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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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
공화국의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20일 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전광호 내각부총리,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영화부문 창작가, 예술인들, 시내근로자들과 중국, 로씨야, 스웨리예, 오스트랄리아, 카나다의 명예손님, 대표단, 대표들,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꾸바, 스웨리예의 국제심사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들, 대사관 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개막식에서는 먼저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정영남 국가영화총국 총국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축전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고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세계 여러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뉴대를 두터이하며 민족영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형상하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는것은 진정한 영화예술의 사명이며 영화인들의 숭고한 의무이라고 그는 강조하면서 이번 축전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영화인들의 기대에 맞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을 선언하였다.
《사랑하노라》의 노래가 장내에 울려퍼지는 속에 평양국제영화축전기발이 게양되고 국제심사원들이 소개되였다.
국제심사위원회 위원장 유리 미쮸쉰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이어 축전상들이 소개되고 축전개막을 축하하는 영화음악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로련예술영화 《T-34》를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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