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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종장의 조국 장관 흔들기는 한국당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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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흥노
댓글 0건 조회 1,642회 작성일 19-09-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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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국 장관 및 그의 가족에 대한 수사가 의도적으로 불거져서 나라가 흔들릴 지경이 됐다. 윤 총장이 권력을 휘두르는 꼴은 마치 미친무당이 칼춤을 추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수사할 게 있어 조사하는 걸 누가 시비하겠나만, 그 수사라는 게 온통 소란을 피우고 무슨 난리라도 난 것 같이 오두방정을 떨어대면서, 그 나마도 편파적이고 일방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나라가 내외의 도전으로 어려운 처지라는 걸 뻔히 알면서 굳이 지금 수사를 하고 동네방내 떠들어서 여론 몰이로 문제를 고의적으로 불거지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 지금 검찰 앞에는 산대미 같이 적체된 사건들이 쌓여 있다. 적폐청산은 손대 대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조국 청문회를 하는 날에 맞춰 그의 부인을 기소하는 몹쓸짓을 해댔다. 그것도 대통령이 외유 중에. 이번 방미 중에는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짓을 서슴없이 해댔다. 대통령이 출국하면 윤 총장이 사고를 친다. 재미가 나는 모양이다.

조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무려 11시간에 걸쳐 벌어졌다. 외부로 부터 식사 까지 주문해서 먹었다고 한다. 이것은 조 장관 가족에 대한 의도적 모욕을 가하려는 더러운 수작이라고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는 힘자랑을 하는 것 말고도 상관에 대한 기본 예의도 갖지 못한 망나니 검찰이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봐야 된다. 그래서 검찰개혁이 절실하다는 걸 다시금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검찰 대 조 장관의 혈투는 겉으로는 조 장관의 비리혐의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좀 깊이 들여다 보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윤석열과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조 국 장관의 싸움이라고 봐야 맞다.

과거 검찰은 정권과 한패가 돼서 정권수호를 위한 전위대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검찰은 오랜 기득권 고수 사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막강한 권력을 유지 고수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검찰은 백성들의 저주의 대상이 돼왔고 백성들의 원성이 가장 높고 깊다. 검찰개혁은 문 대통령의 공약이고 조 장관의 철학이다. 검찰은 자기의 기득권 고수를 위해 개혁 저지에 혈안이 됐있다. 따라서 이것을 실천하겠다는 조 장관을 퇴진시키는 길 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막히게 약은 윤 총장은 조 장관의 혐의를 조사한다는 구실을 내걸었지만, 외부의 호응과 지지가 필요해서 뒤로 정보를 보수언론과 한국당에 흘리곤 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한국당, 태극기 부대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한패거리라는 걸 말해준다. 

검찰총장에 임명된 것은 대톨령에 의해서다. 당연히 그의 뜻을 받들어야 하고 그를 따라야 마따하다. 조 장관도 대톨령의 뜻에 따라 장관에 임명된 것이다. 조 장관을 퇴진시키려는 작태는 대통령에 대한 반항이다. 항명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아니, 배신이라고 해야 더 합당한 표현이다. 아베의 무역전쟁은 한국을 경제적으로 어렵게 만들어 문 정권을 친일보수한국당으로 교체하려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세상에 알려져있다. 이런 주장을 가장 먼저 한 학자는 일본인 호사까 유지 세종대 교수라는 걸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한일, 한미, 북미, 남북 관계 등에서 어려운 시기에 조 장관 수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문 정권을 흔들겠다는 의도라고 보지 않을 도리가 없고 따라서 한국당과  연대합세해서 일을 크게 벌이겠다는 것이라고 믿어진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윤 총장은 아베의 지원을 받는 한국당과 한패가 돼서 문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돌격대장 또는 조폭무리의 두목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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