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영예를 떨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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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영예를 떨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
얼마전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제2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더운 우리의 태권도선수들은 3개의 우승컵과 34개의 금메달을 쟁취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차지함으로써 조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체육종목인 태권도와 씨름을 널리 장려하여 온 나라를 태권도화하고 우리 태권도의 기상을 세계에 떨치며 태권도기술과 전통적인 씨름기술수법들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7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970여명의 우수한 남, 녀 태권도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제2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는 그 시작부터 매우 치렬하였다.
틀경기에서 연장전이 여러차례나 있었다는것만 보아도 경기가 얼마나 치렬하였는가를 알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틀경기에서 10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첫걸음을 신심있게 뗐다. 유럽나라 팀들은 틀경기에서 많은 금메달을 놓치였지만 맞서기를 비롯한 다른 종목에서는 양보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만만치 않게 나왔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신심도 드높이 기세충천하여 경기를 배짱있게 진행해나갔다.
성인부류에서 우리의 녀자선수들은 단체맞서기와 개인맞서기 4개의 몸무게급경기에서 강자다운 실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특히 녀자개인맞서기에서 무차별급이라고 부르는 77kg이상급경기에서 박미향선수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로부터 맞설 상대가 없는 세계적인 강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급에 참가하였던 선수들도 경기를 통쾌하게 잘하였다.
남자선수들은 개인맞서기의 여러 몸무게급에서 체격이 큰 선수들의 완력전에도, 체격이 작은 선수들의 재빠른 기술전에도 끄떡하지 않고 반공격을 과감히 들이대여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녀자선수들도 개인맞서기 여러 몸무게급경기에서 우승하였는데 그 가운데서 개인기술상을 받은 최선영선수는 모든 경기들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어 육체적준비와 기술수준이 높은 선수, 앞으로 크게 소문낼 전망성있는 선수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김현아선수는 여러차례에 걸치는 연장전경기에서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장내의 폭풍같은 발수갈채속에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렇듯 우리 선수들은 여러 세부종목들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함으로써 수십년동안 이어온 나라별종합순위 1위팀의 영예를 또다시 떨치게 되였다. 금메달도 2위를 한 팀보다 20개나 더 많이 쟁취하여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한 반향이 대단히 컸다.
벌가리아, 캄보쟈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태권도감독들은 우리는 이번에 준비를 빈틈없이 하였다, 그러나 모든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조선선수들의 수준이 또 높아졌기때문이다, 모두가 조선의 태권도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모국이라고 하여 다 강팀은 아니다, 그러나 조선의 태권도만은 조선의것이다, 조선선수들이 부럽다, 조선이 계속 앞서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렇게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은 높은 체육기술로 국제경기무대에서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또다시 떨침으로써 자랑스러운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리였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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