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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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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19-12-1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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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이야기

 

자연속에서 생존하는 모든 생명체들에게는 거처지, 다시말하여 보금자리가 있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있어서 보금자리는 집이라고 할수 있다.

하기에 예로부터 《설음중의 가장 큰 설음은 집없는 설음》이라 했고 《어려서는 어머니가 집이고 커서는 집이 어머니》라는 말도 생겨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과학기술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오늘에도 집없는 사람들의 고통섞인 한숨소리는 세계의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적으로 한개 나라의 인구와도 맞먹을 정도로 늘어난 피난민들이 끊임없는 정치적동란과 군사적충돌, 분쟁의 격화로 집을 잃고 류랑의 길에 오르고있으며 《내 집마련이 평생소원》이라는 눈물겨운 한숨소리가 세계도처에서 그칠새없이 울려나온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새집들이경사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안겨주신 우리 집이 제일이라는 감격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올해에도 이 땅에는 수많은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공화국의 저멀리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는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눈부시게 솟아올랐으며 산좋고 물좋은 고장으로 유명한 양덕땅에도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집들이기쁨이 찾아들었다.



우리 공화국의 모든 집들마다에는 그 주인들의 이름을 새긴 문패가 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기들이 사는 정든 집을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는 정다운 부름과 떼여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인민모두가 사랑하고 누구나가 안겨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은 우리 조국을 비쳐보는 거울과도 같은것이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그 삶이 꽃피우는 모든 이야기가 바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 정을 담아 부르는 이 보금자리에서 시작된다.

사회주의 우리 집의 창문가를 들여다보면 모든것이 다 보인다.

등교길에 오르는 귀여운 자식들에게 민들레학습장이 들어있는 소나무책가방을 메워주며 공부를 잘하라고 당부하는 부모들의 밝은 모습, 손자애를 무릎에 앉히고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조부모님,



우리 인민은 누구나가 사회주의라는 이 큰집에서 첫 걸음마를 떼였고 어머니라는 말을 배웠다. 경사스러운 명절날마다 가슴가득 안겨지는 사랑의 선물을 정히 품어안던 어린시절의 추억,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을 대학생으로 키워준 그 은덕에 목이 메여 입학통지서에 점점이 떨구던 어머니의 눈물도 사회주의 우리 집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

진정 산골마을의 작은 집뜨락에도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자라난 미더운 아들딸들의 이야기가 깃들어있고 뭍에서 멀리 떨어진 등대섬마을에 가도 우리 시대의 전형으로 존경받는 애국자의 모습을 볼수 있는 내 조국이다.

이 땅의 모든 가정들에 간직된 추억, 그것은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집이 안겨준 행복에 대한 긍지이며 그 품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온 삶에 대한 자부이다.

그래서 사회주의 우리 집 이야기를 들어보면 언제나 인민을 품에 안아 보살펴준 우리 조국의 력사를 알수 있고 인민의 힘으로 전진해온 공화국의 위용을 새겨안을수 있다.

사회주의 우리 집에는 천금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부가 있다. 돈으로는 살수 없는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겨낼수 있는 강의한 힘을 주는 그 재부는 이 나라 모든 가정들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끊임없이 부어주는 사랑과 정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을 의무로가 아니라 생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지만 수십년세월 자신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언제나 희망의 밝은 빛만을 안겨주는 사회주의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은 몇천몇만배의 무게로 우리 인민이 사는 집들마다에 고이 간직되여있다.

공화국의 그 어느 집집마다에나 다 안겨지는 사회주의혜택, 고난과 시련이 몰아칠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사랑과 정은 그대로 이 땅의 모든 가정들에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주는 생명수로,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 우리 집이 안겨주는 그 정과 사랑은 우리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아름다운 가풍의 뿌리가 되여주었고 온 나라 수천수만의 집들을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어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게 하였다.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계만방에 빛내주시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오늘도 헌신과 로고의 먼길을 가고가시는분, 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천만가지 행복과 영광을 고스란히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그 사랑에 떠받들려 사회주의 우리 집은 나날이 흥하고 강대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온 사회가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정녕 한없는 사랑과 정으로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어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우리 집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김 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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