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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본질적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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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4회 작성일 20-01-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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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본질적특징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본질적특징에 대한 과학적인 리해를 확립하는것은 당과 수령을 믿고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키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휘하기 위하여 실천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것만큼 마땅히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생활을 누려야 한다.》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복무하는 관광봉사일군들이 량심에 기초하여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관광봉사도덕규범과 그 리치이다.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는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사상리론적기초로 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된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관광봉사륜리로서 자기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있다.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이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봉사를 주고받는 과정에 이루어지는 륜리라는데 있다.

관광봉사륜리는 관광봉사활동과정에 관광봉사자들이 관광객들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덕상의 문제들을 밝힌것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사이의 관계는 서로 평등한 관계에 있다. 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사이의 관계는 그 어떤 차별이나 불평등의 관계가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은 다 같이 사회주의근로자들로서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서의 평등한 사회적지위를 차지하고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뭉쳐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과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지적관계에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는 사회주의사회의 동등한 주인들인 사회주의근로자들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된 인민봉사이다.

사회주의관광봉사는 국제관광도 포함되여있는것만큼 외국인들에 대한 봉사도 이루어진다.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들에 대한 관광봉사에서도 관광봉사자들과 외국인관광객들사이에는 평등한 관계에서의 봉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의 관광봉사자들은 우리 나라를 우호적으로 대하며 우리 나라의 현실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찾아오는 외국인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봉사하여준다.

사회주의사회와는 달리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관광봉사륜리는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사이의 불평등과 차별에 기초한 봉사륜리로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반동적착취계급, 부르죠아지들과 피착취근로대중사이에 지배와 예속, 불평등과 극심한 차별에 기초한 인간관계가 지배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틀어쥔 반동적착취계급은 사회의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행세를 하지만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빼앗긴 피착취근로대중은 반동적부르죠아지들에게 예속되여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고있다.

이로부터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봉사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차별과 불평등, 예속을 전제로 하는 봉사로 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은 주인의 지위를 빼앗긴 피착취근로대중이고 봉사받는자는 주인의 행세를 하는 반동적착취계급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활난에 시달리는 근로인민대중은 관광활동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지만 근로인민대중을 착취하여 치부한 반동적착취계급은 변태적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관광활동에 매달리면서 사회적재부를 탕진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관광업주들은 극도의 생활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고용하여 반동적착취계급의 변태적인 관광적수요를 실현시켜주면서 더 많은 리윤을 짜낸다. 자본주의관광업에서는 관광봉사자들이 변태적인 관광객들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수단으로 되고있으며 관광업주들의 리윤추구의 수단으로 되고있다.

그러므로 자본주의관광봉사에서는 관광봉사자와 관광객들사이의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인간관계에 기초한 관광봉사, 피착취근로대중이 반동적착취계급을 받들고 섬기는 봉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바로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평등한 인간관계에 기초하여 봉사를 주고받는다는데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특징의 하나가 있다.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특징은 다음으로 인민들의 정신문화적요구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켜주는데 이바지하는 봉사륜리라는데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업과 관광봉사는 철저히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물질문화적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그것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근로인민대중의 손에 장악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과 관련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정신문화적요구실현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의 자연풍경, 문화유적, 경제발전면모 등을 구경하거나 즐거운 휴식을 보내려는 관광적요구를 제기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더욱 원만히 충족시키며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관광봉사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관광봉사사업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준비시키는 중요한 교양적계기로 되여 우리 나라의 현실을 잘 알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의 자연경치와 력사문화유적에 대한 견학과 탐승 등 관광활동을 널리 조직진행함으로써 그들이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을 넓히며 정신문화생활수준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우리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견학, 체험, 수학려행 등 여러가지 형태의 관광활동을 통하여 조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력사문화유적물들과 나라의 경제발전면모 등을 직접 보게 함으로써 그들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일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현실에서 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하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국내 인민들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알고싶어하고 우리 나라를 따라배우려고 하는 외국인들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그들의 관광적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가 철저히 근로인민대중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는것만큼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는 철저히 근로대중의 리익을 존중하고 그들의 편의를 돌봐주는것을 근본목적으로 하게 된다.

관광봉사의 모든 조직과 방법, 기업관리전반이 관광객들의 봉사적요구를 충족시키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진행되며 사상정신적으로, 물질문화적으로 건전한 근로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봉사륜리로 된다.

특히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는 당과 국가의 통일적이며 계획적인 지도밑에 이루어지는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더 잘 충족시킬수 있도록 관광자원이 개발되고 관광시설이 설치되여 관광수요와 공급사이의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관광사업이 계획적으로 발전한다. 관광자원의 개발과 관광봉사업종의 선정, 그리고 관광봉사형식과 방법도 철저히 사회주의관광의 사명에 맞게 근로자들의 건전한 정신문화적발전과 충분한 휴식, 보다 즐겁고 유익한 관광목적을 실현하도록 온갖 편의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둠으로써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적요구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키도록 한다. 뿐아니라 관광봉사과정에 형성된 수입이 전적으로 사회주의적확대재생산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축적에 돌려진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관광객들의 인식지향과 건강증진, 유쾌한 휴식과 보양을 위한 관광시설들이 소수 특권층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것만큼 그것들은 극소수 부유층과 특권관료배들의 독점물로 되여있으며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에게는 돌려지지 않는다.

오늘 자본주의관광업계에서는 오직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여 관광봉사조직과 방법, 경영활동전반이 이루어지고있다. 자본주의관광업에서는 관광수입을 늘이기 위하여 한편으로는 돈있는자들을 위한 색정적이고 퇴페적이며 렵기적인 유흥시설이나 관광업종을 고안해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위적으로 관광수요를 늘이기 위한 비인간적이며 모험적인 관광업종들을 거리낌없이 끌어넣고있다. 그리고 봉사형식과 방법에서도 인간의 건전한 사고력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 괴상망측한것들을 고안하여 도입하고있다.

자본주의관광봉사에서는 퇴페적인 문화와 생활방식, 인간의 존엄을 모독하고 순간적인 쾌락과 절망 등 추악한 생활풍조를 찬양하는 온갖 형식과 방법들을 관광활동에 포함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패륜패덕을 더욱 조장시켜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의 빈궁화를 더욱 촉진시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인간의 관광활동의 사회적성격을 부인하는 그릇된 리론을 들고나와 자본주의관광봉사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성격을 가리워보려고 책동하고있다.

관광활동은 인간의 물질문화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생활의 한 분야, 정신문화생활의 한 부분이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인 사람은 목적의식적으로 자기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광활동을 진행한다.

부르죠아사회에서 설교되는 관광봉사륜리는 어디까지나 관광객들을 기만하고 저들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데 그 근원을 두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관광업계에서 설교되는 봉사성, 친절성과 같은 봉사륜리는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당겨 저들의 기업적리윤을 얻기 위한 기만적인 술책이다. 그리고 관광객들에 대한 사기와 기만, 협잡을 통하여 얻어진 리윤은 소수 특권층과 부유계층의 사치와 향락에 탕진되며 자본주의적착취관계의 확대에 돌려진다.

자본주의관광업에서의 근로자들에 대한 가혹한 착취의 결과로 형성된 리윤은 전적으로 자본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 자본주의적착취관계의 확대와 사치와 향락에 탕진되지만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 관광봉사과정에 봉사자들의 사회를 위한 로동에 의하여 창조된 리윤은 전적으로 국가예산에 들어가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축적과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직접 돌려진다.

사회주의사회의 관광봉사는 철두철미 사회주의근로자들을 위하고 그들의 물질문화적요구를 충족시키는것을 근본목적으로 내세우고있기때문에 자본주의관광봉사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참다운 인민적봉사, 인륜도덕에 맞는 인민봉사로 되게 된다.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관광봉사륜리에 비한 사회주의관광봉사륜리의 다른 하나의 특징이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주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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