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7군단과 제9군단관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였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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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3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7군단과 제9군단관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월 12일 조선인민군 제7군단과 제9군단관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였다.
훈련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김정관동지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맞이하였다.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며 전군이 훈련혁명의 불길속에 전투력강화의 일대 도약기를 창조하는 빛나는 성과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게 하실 웅대한 전략적구상을 안으시고 쉬임없이 군령도의 자욱자욱을 이어가시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또다시 바다바람세찬 훈련장에 모시게 된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에서 키워준 산악같은 담력과 백발백중의 포사격술로 당이 가리키는 타격목표들에 명중불소나기를 퍼부을 드높은 전투적의지와 경쟁열이 충만되여있었다.
포사격대항경기는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포병무력강화방침을 관철해가고있는 군단별 포병무력의 싸움준비실태를 불의에 선택적으로 검열판정하여 전반적포병무력을 다시한번 각성시키며 포병훈련의 형식과 내용,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훈련을 실전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는 불씨를 지펴올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기는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군단들에 장비된 각종 구경의 포들로 섬목표를 사격한 다음 사격성적과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승패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포사격대항경기진행순차와 방법에 대한 보고를 료해하시고 경기를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시에 따라 군단장들이 감시소에서 포병화력을 직접 지휘하였다.
군단장들의 사격구령이 내려지자 하늘땅을 진감하는 포성이 울부짖고 섬멸의 포구마다에서는 일당백사상이 그대로 불줄기가 되여 내뻗쳤으며 목표섬은 순간에 불바다로 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총참모장은 경기결과에 대한 총참모부의 평가를 보고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의에 조직진행된 군단별 포사격대항경기에 참가한 용감한 포병들의 전투적열의와 자세에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포병훈련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하고 실전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훈련요구에 대하여 다시금 설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포병들이 높은 기동력과 타격력을 갖추려면 이러한 훈련을 정상화하며 앞으로 군단별 대항경기를 자주 조직하여 지휘관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승벽심을 불러일으켜주는것이 좋다고, 총참모부가 앞으로 오늘과 같은 방식의 훈련을 자주 조직해야 전반적무력의 지휘관들이 우리 당의 포병중시사상을 잘 알고 포병리용에 대한 군사적안목을 높일수 있으며 포전술과 포사격에 정통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훈련에서의 사격결과는 단순한 명중확률이 아니라 우리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에 대한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관점과 립장과 태도의 반영이며 자기 당과 자기 인민, 자기 조국에 대한 충성심의 높이를 보여주는 척도로 된다고 하시면서 포병들은 포병의 위력이자 인민군대의 위력이라고 한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자기의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기에서는 모든 구경의 포사격에서 조선인민군 제7군단이 제9군단을 압도적으로 이겼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가 포사격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제7군단관하 포병대대와 중대들에 명포수상장과 메달, 휘장을 수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훈련이 인민군대 전반적포병무력을 다시한번 각성시키는 계기로, 훈련열의와 승벽심이 비등되는 계기로 되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현대전은 포병전이며 포병싸움준비이자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모두가 포병무력강화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설데 대한 문제, 모든 포부대들의 기동력을 최대한 높이고 포사격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구분대들마다에서 화력복무동작을 규정대로 전투적맛이 나게 진행하도록 훈련요구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현재 장비된 포들의 전투동원준비를 항시적으로 완벽하게 갖출데 대한 문제,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훈련형식과 내용, 방법을 부단히 실전화하는 방향에서 개선할데 대한 문제 등 주체적포병무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군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사격경기에 참가한 포병전투원들은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령군술로 군건설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었으며 당의 훈련제일주의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자기들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국을 멸적의 포신으로 철옹성같이 보위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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