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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성과학자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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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95회 작성일 20-03-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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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성과학자에 대한 이야기​

 주체 109(2020)년 3월 7일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있은 일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교원이였던 우리 대학의 공훈과학자 박사 부교수인 장혜영선생은 대학에 꾸려진 양어못을 시험못으로 정하고 물고기먹이첨가제연구를 시작하였다.

그가 여러 교원들과 함께 미생물연구를 진행해나갈 때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어느 한 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양어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가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누구든지 우리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물고기먹이첨가제연구야말로 생물화학공학을 전공하는 내가 해야 할 과제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결심한 장혜영선생은 스스로 물고기먹이첨가제개발을 자기의 기본연구과제로 정하고 양어먹이와 첨가제연구에 달라붙게 되였으며 그 적용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살다싶이 하였다.

그러던 주체90(2001)년 9월 어느 한 양어장에서 연구사업을 진행하던 장혜영선생은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뵈옵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적은 힘이나마 바쳐가는 평범한 한 녀성과학자의 연구사업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를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0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대학에 찾아오실 때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번 만나시였던 그를 잊지 못해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어려운 고비때마다 마음이 약해질세라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심어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장혜영선생은 자그마한 멈춤이나 동요도 없이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언제나 각별한 관심속에 이끌어주시고 내세워주시던 그의 연구사업정형을 여러차례나 료해하시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그 사랑과 믿음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지난 20여년간 그는 온 나라 각지의 양어장들을 찾고 또 찾으며 물고기먹이첨가제연구를 힘있게 벌려왔다.

그 나날 해당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 대학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서 고려약재를 리용하여 물고기성장을 촉진시키고 증체률과 사름률을 더 높일수 있게 하였으며 우리의 식물성단백원료에 의거한 효능높은 물고기배합먹이생산방법도 연구해내였다. 또한 우리 나라에 흔하고 값눅은 원료로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는 양어배합먹이종합첨가제의 생산방법도 연구완성하였다.

양어배합먹이종합첨가제는 많은 단위들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나타내고있으며 지난해 새로 건설된 함흥메기공장에는 년산 수십t능력의 양어배합먹이종합첨가제생산공정이 꾸려졌다.

이 첨가제생산공정이 준공하는 날 장혜영선생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시였다.

장혜영선생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가 차례지게 하기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 과학탐구의 길에 열정을 바쳐간다 (2019년 10월촬영) -


함흥화학공업대학 교원 리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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