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하는 민심은 파멸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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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하는 민심은 파멸을 선고한다
지금 공화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한 《탈북자》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을 준절히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들이 련이어 울려나오고있다.
우리의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 로동자들과 농민들을 비롯한 공화국의 모든 남녀로소가 천백배의 복수와 무자비한 징벌을 웨치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지 못해 떨쳐나섰다.
해빛밝은 교정들에서 배움의 열망으로 시간을 아껴가던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공장과 농장벌에서 제손으로 행복을 창조하며 로동의 보람과 희열을 가슴뿌듯이 느끼던 로동자들과 농장원들, 웃음많던 처녀들과 다심했던 녀인들이 치솟는 복수심을 안고 징벌의 함성을 활화산처럼 터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자기 운명을 맡기고 따르는 그 품을 미친똥개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무엄하게도 함부로 헐뜯으며 길길이 날뛰고있기때문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삶의 전부와도 같은것이다.
자기 몸은 불에 타면서도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지켜내고 광란하는 날바다에서 표류하면서도 어버이수령님들의 초상화만은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안전하게 모신 우리 인민이였다. 절세위인들을 대대로 모시여 우리의 행복한 삶도, 광명한 미래도 있다는것을 매일, 매 시각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이럴진대 손바닥으로 하늘의 태양을 가리워보겠다고 어리석게 날뛰는 민족반역자, 인간쓰레기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분노는 천벌을 받을 대역죄를 저지른 인간쓰레기들을 사촉하여 우리에게 감히 도전해나선 남조선당국자들의 너절한 행위로 하여 하늘에 닿고있다.
정상적인 리성과 사고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의 최고존엄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의미로 새겨지고 신성시되고있는가를 모르지 않을것이다.
죽어 묻힐 곳도 없는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들을 부추겨 우리가 가장 귀중하게 여기고 신성시하는것을 모독하는 망나니짓을 하게 한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북남관계를 깨뜨리려는 악심을 품고 동족을 의도적으로 자극하는것으로밖에 달리 해석할수가 없다.
앞에서는 《평화번영》이니, 《합의리행》이니 하고 떠들면서도 돌아앉아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로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에 이제는 신물이 날 지경이다.
우리 인민의 참을성과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남조선당국이 자기들이 어떤 파국적인 일을 저질렀는가 하는것을 스스로가 뼈아프게 느낄 때가 되였다.
악몽을 현실로 만들고싶어 몸살을 앓으면서 우리를 더이상 못 참게 한 남조선당국자들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천하의 불한당들을 결단코 징벌하리라, 이것이 분노한 민심이 터치는 준엄한 선고이다.
김 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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