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들에 어려있는 숭고한 뜻 (1) 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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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우리들은 북부조국의 국가상징들에 관하여 배울 기회가 없었다. 마침 조선의 오늘에서 북부조국의 국가상징들에 대하여 설명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기에 민족통신에 옮긴다. 다른 나라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북부조국의 공식적인 표징인 국가상징들에 관하여 하나하나 공부하면 북부조국이 어떤 나라이며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올바로 이해하게 된다. 그 첫번째 글은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관한 글이다. [민족통신 편집실]
국가상징들에 어려있는 숭고한 뜻 (1)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우리의 참다운 조국입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상징이란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하여 만든 해당 국가의 공식적표징을 말한다.
국호는 국가상징에서 제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이름으로서 국가형태를 반영하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성을 상징하는 특이한 명명적기능을 가진다.
우리 공화국의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제나름의 국가상징들이 있지만 공화국의 국가상징처럼 인민이 바라는 념원이 그대로 집대성되여있는 그런 전인민적인 국가상징은 없다.
공화국의 국호에는 우리 국가의 자주적성격과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조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우리의 국호에는 천재적인 예지와 투철한 민족자주정신, 이민위천의 리념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의 고귀한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37(1948)년 7월초 어느날 위대한수령님께서는 국호제정문제를 토의하시기 위하여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당시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나라의 이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각방으로 시비질하다 못해 국호가 너무 길다느니, 외국에서는 나라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국호를 《인민공화국》이라고 달든가 아니면 《인민》이라는 말을 빼고 《민주주의공화국》이라고 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이러한 실정을 간파하신 위대한수령님께서는 나라이름이야 우리가 주인이 되여 인민의 요구에 맞게 지으면 되지 무엇때문에 남을 쳐다보겠는가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부 사람들이 국호에서 《인민》을 빼자든가 《민주주의》를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주장은 우리 혁명발전의 현 단계의 임무를 옳게 인식하지 못한데로부터 나온 그릇된 주장이라고 지적하시며 나라의 국호를 인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분렬된 우리 나라의 현실,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근본목적을 다같이 고려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국호를 제정함에 있어서 철두철미 주체적립장, 인민적립장에 서신 어버이수령님의 철석같은 신념은 우리 조국을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나라, 영원한 인민의 삶의 터전으로 일떠세우시려는 숭고하고 확고부동한 사상감정의 분출이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국가의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이 명백히 살아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가 제정되게 되였다.
우리 나라의 성스러운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자주적인 삶이 꽃펴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며 우리 조국의 국호는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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