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벽화무덤과 유물들 새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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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9 (2020) 년 9월 1일
고구려벽화무덤과 유물들 새로 발굴
최근 공화국의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에서 고구려벽화무덤 2기와 금장식품들이 새로 발굴되였다.
새로 발굴한 첫번째 벽화무덤은 무덤안칸의 천정이 평행삼각고임천정으로 된 돌칸흙무덤으로서 그 형식이 전통적인 고구려시기의것이며 두번째 벽화무덤도 고구려시기의 돌칸흙무덤으로서 여기에는 해를 형상한 그림을 비롯한 많은 벽화쪼각들이 남아있다.
무덤들에서는 정밀하게 가공된 금귀걸이와 꽃잎모양의 장식품을 비롯한 9점의 금장식품들도 나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안악군 월지리에서 발굴된 벽화무덤들이 6세기 전반기에 축조된것으로 확증하였으며 고고학분야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심의평가하였다.
고구려시기 3품이상의 관료들만 벽화무덤을 쓸수 있었다는 문헌자료에 비추어볼 때 고구려벽화무덤과 유물들이 새로 발굴된것은 이 지방이 고구려의 중요한 행정적중심지의 하나였다는것을 새롭게 밝히고있다.
사신도주제의 고구려벽화무덤이 안악군에서도 발굴됨으로써 천년강국 고구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고 옳바른 리해를 주고 우리 민족문화의 단일성, 공통성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할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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