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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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사회
언제인가 우리 공화국을 찾았던 한 해외동포는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우리 인민의 밝은 모습을 보고 이렇게 격찬한바 있다.
《조국에서는 사랑과 정이 온 사회에 흐르고있다. 사람들사이에 일상적으로 오고가는것이 사랑과 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국인민들은 비록 번쩍거리며 살지는 못해도 정신적재부가 많은 가장 행복한 인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 이것은 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참으로 인간다운 나라이라는것을 뜻한다.》
사랑과 정은 삶의 향기이고 행복의 기초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서로 위하고 아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흐르기마련이다.
《나》보다 《우리》가 우선시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다 바치는것을 고상한 미덕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흘러가는 모든 생활이 그대로 따뜻한 정과 사랑, 아름다움으로 충만되여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조국에 밝은 빛을 더해주기 위해 헌신하는 탄부들과 외진 산골이나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는 교원들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가.
- 섬마을학교로 진출하는 김형직사범대학의 졸업생들 (2016년 3월촬영) -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여준 처녀들, 남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지어 생명까지도 바치는 소행을 비롯하여 미덕이 사회의 숨결로, 국풍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 영예군인처녀에게 밝은 웃음을 안겨주며 (2019년 5월촬영) -
하지만 《우리》라는 말보다 《나》라는 말이 우선시되는 사회, 극단한 개인주의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키는것이 당연한것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러한 미덕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
오늘날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살인사건들과 대규모총격사건들, 친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사건이 번번이 일어나는것과 같은 말세기적인 풍조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라는 부름과 함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미덕이 공기처럼 차흐르는 우리 공화국과 자기 하나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것도 서슴지 않는 판이한 현실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하기에 공화국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들도 저저마다 《조선은 인간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나라》, 《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사회》라고 격찬하고있는것이다.
해외동포사업국 부원 김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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