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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진보진영은 지뢰밭과 음모론에 매몰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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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756회 작성일 20-09-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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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허무맹랑한 맹신과 과신으로 과열된 인간들은 예민하고 쉽게 오해·흥분하며, 진영내부를 분렬시키고, 공감대와 련대를 갈갈이 찢는다. 단결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보라, 원쑤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 무기인가를 !

파리떼같은 음모론들때문에 진보의 비판대상도 잡다해졌다. 미제와 매국노들에 집중시켜도 모자랄 화력을 수십가지 대상들을 향해 이리저리 란사하며 헛총질을 하는것이다. 이러니 백전백패인거다.

혁명세력이 덫에 걸려들고 늪에 빠지고 지뢰를 밟고, 저희끼리 눈먼 총질을 하고, 마녀사냥으로 진영내부가 갈갈이 분렬되는 참담한 꼴! 이것을 바라보며 원쑤들이 얼마나 기뻐할가?..//

통일운동가 김웅진 박사가 사분오열되어 헛된 총질을 하는 진보측에 충격적으로 직언을 하였다.  이 글을 읽고도 이해되지 않는가?  당신이 진보라면 더이상 지뢰밭에서 헤메지 말고 헛된 총질을 그쳐라.  진보가 가야할 길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길에 집중하라. [민족통신 편집부]


통일운동가 김웅진 박사


늪과 지뢰밭과 음모론


자본세상은 전쟁터이다. 전쟁터에는 흉기들이 즐비하다.

지뢰와 부비트랲은 미제의 점령지역과 열점지역에 널려있다.

고대의 전쟁에서는 함정, 덫, 그리고 천연적인 지형과 늪이 무기화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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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면 터지는 지뢰와 부비트랲은 우중을 꼼짝없이 가두는 늪과 함께 미제세상 전역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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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can of worms" 또는 판도라의 상자, 애물단지..

주변에 복병과 같은 부비트랲들이 널려있다.

례컨대 사회주의악마화용 종교미신과 인권이 그렇고, "자유", 인종문제, 성별문제, 지역감정, 조장된 동성애문제가 그렇다.

점점 심각해지는 신종 부비트랲과 늪으로는 음모론들이 있다.

극히 다종다양화되며 창궐하는 각종 반과학주의, 호모섹슈얼리즘, 인구음모론, 왁찐음모론, 기후음모론, 환경음모론, 캠트레일, GMO, 5G, 심지여 코로나비루스음모론 등 주변과 일상의 온갖 대상들을 소재로 한 근거없는 주장들이, 모든것이 거짓이고 날조인 불신의 자본사회의 음침한 그늘에서 독버섯처럼 장성하고 퍼지고 류행에 따라 군집천이를 이룬다. "자유"와 "인권"의 부비트랲이였던 "종교(의 자유)"는 오히려 구닥다리이다.

모든것이 날조이고 거짓인 자본세계: 아무것도 믿을수 없다. 지독한 불신사회! 바로 음모론들이 날뛰기에 절호인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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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신환경과 음모론의 창궐을 즐기고 리용하는 자는 누구인가?

주류언론과 교육기관이 음모론의 허구를 계몽하고 퇴치하는것을 본적이 있는가?

정부와 의회가 음모론을 막고 금지하는걸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가?

전혀 없다. (증명 끝)

무슨 뜻인가? 음모론을 지배기생충세력이 즐기고 방조한다는 뜻이다.

음모론은 인민대중과 진보를 곤경에 빠뜨리는 늪지대이다. 원쑤들이 어찌 반기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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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미국공산당 페친 (페이스북 친구)들이 마치 동성애자들의 인권신장이 사회주의혁명의 목표인듯 떠들길래, 그것은 비본질적이다, 어느 사회주의가 성적인 변태성향의 지지 확대를 사명으로 삼는가, 한마디 했다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난 세뇌된 가짜진보들이 인권유린자니 성소수차별주의자니 하며 내게 집중공격을 가했다. 호모가 심각한 백인놈들. 호모섹스를 고무찬양하지 않으면 인권유린인가? 잠시 싸우다가 대글을 삭제하고 떠나버렸다.

어떤 애국자이며 진보적인 인사는 인구문제라는 부비트랲을 건드린 리유로 여러 페북인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했다.

기후 환경 온난화문제를 놓고 사이가 나빠지기도 하고, 면역학과 왁찐문제를 놓고 싸우기도 한다. 이런 사례는 셀수가 없다.

원쑤들이 펼처놓은 거대한 늪과 지뢰밭이다.

이것이 자본사회의 실상이다.

온갖 허무맹랑한 맹신과 과신으로 과열된 인간들은 예민하고 쉽게 오해·흥분하며, 진영내부를 분렬시키고, 공감대와 련대를 갈갈이 찢는다. 단결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보라, 원쑤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 무기인가를 !

.

파리떼같은 음모론들때문에 진보의 비판대상도 잡다해졌다. 미제와 매국노들에 집중시켜도 모자랄 화력을 수십가지 대상들을 향해 이리저리 란사하며 헛총질을 하는것이다. 이러니 백전백패인거다.

혁명세력이 덫에 걸려들고 늪에 빠지고 지뢰를 밟고, 저희끼리 눈먼 총질을 하고, 마녀사냥으로 진영내부가 갈갈이 분렬되는 참담한 꼴! 이것을 바라보며 원쑤들이 얼마나 기뻐할가? 안봐도 훤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군을 저희끼리 서로 헛총질하게 만들었는데, 우리는 오히려 적군에게 걸려들어 서로 쏴죽이고 있으니, 이게 도대체 뭔가.

분산된 주의력, 분렬된 진영..

거의 모두가 마치 민생단사건과 같은 상황에서 내부분란의 갈등과 진통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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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워야 한다.

지적성향과 수준, 성적성향, 수많은 음모론의 기준 등으로 인간들을 모두 배척해서는 절대로 단결도 혁명도 불가능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단 한가지 기준만으로 족한것이다.

조국애, 인민사랑.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아닌가. 더 무엇이 필요한가.

위대한 포용정신!

수령님께서는 백갈래 천갈래의 인간들을 하나로 묶어세우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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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도 적아도 식별할 능력이 없으면, 물어보고 배워야 한다.

왜 덮어놓고 눈먼 총질을 해대는가. 정확한 사격을 할수 없는 자는 사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확고한 스승이 있다: 조선과 과학이 스승이고 등대이다.

조선은 온갖 난관과 늪, 간계, 중상모략과 간악한 덫, 지뢰밭을 짓부수고 돌파한 력사상 최고의 선생이다.

조선이 음모론에 놀아나는가? 조선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대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도 음모론을 상대도 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은 과학을 강조한다. 사이비과학, 흥미대중과학이 아니라, 전 인류가 동의하는 과학 교과서 내용 말이다.

조선과 과학을 등대로 삼아야 한다.

각론과 세부사항은 지혜를 사용하고 토론을 해야 한다.

모르는것은 물어보고 배워야 한다.

이것만이 성공과 승리를 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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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서,

당신은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가,

이것만이 기본적인 판단 기준이 되며

다른 잡다한 비본질적의견들을 편가르기에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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