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꿀벌박사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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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꿀벌박사할아버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꿀벌을 많이 쳐서 사람들이 꿀을 먹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세상사람들속에 《공원속의 도시》, 《공해를 모르는 도시》로 널리 알려져있다.
록음이 우거지고 갖가지 꽃들이 만발한 평양에는 온갖 새들이 찾아와 지저귀고 많은 꿀벌들이 꽃향기를 찾아 날아옌다.
지금 세계적으로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의 대도시들에서 사람들의 경제활동과정에 생겨나는 소음과 공해로 나비와 꿀벌을 비롯한 곤충들의 서식에까지 영향을 주어 그 마리수가 줄어들고있지만 우리 평양에는 많은 꿀벌들이 날아다니고있다.
맑은 공기가 차넘치는 평양의 깨끗한 환경도 꿀벌의 서식조건에 유리하지만 많은 꿀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는 마음을 안고 양봉업발전에 심혈을 바쳐가는 사람들 또한 많아 수도의 이채로운 풍경을 더해주고있다.
그들속에는 《꿀벌박사할아버지》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는 만경대구역 만경대동 4인민반의 리선로인도 있다.
한생 군복을 입고 교단에서 삶을 빛내여온 그가 제대되였을 때 안해와 자식들은 그에게 이제는 편히 쉬면서 건강을 돌보라고 하였다. 하지만 로인은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유익한 일을 하고싶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을 학습하던 어느날 그는 꿀은 산삼, 록용 못지 않게 약효가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접하게 되였다.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인민대학습당으로 달려가 꿀벌과 관련한 도서들을 모두 탐독하였는데 보면 볼수록 꿀벌을 많이 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이 가슴뜨겁게 어려왔다.
우리 나라를 공해가 없는 나라로, 우리 인민을 공해를 모르고 사는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은정, 일찌기 양봉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그 사랑을 다시금 절감하며 그는 불편한 몸이지만 꿀벌치기에 나섰다.
리선로인은 단순히 꿀벌만 친것이 아니라 꿀벌세계를 깊이 파고들면서 꿀벌산물들인 꿀과 벌풀, 벌꽃가루, 왕벌젖, 벌독, 밀랍, 수벌번데기와 꿀벌유충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좋은가를 관찰하였다. 그 과정에 꿀벌산물들의 특성과 여러가지 조건에서 그 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찾게 되였다. 이렇게 찾은 방법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이 같은 꿀벌산물들을 가지고도 자기 몸에 알맞게 리용하여 그 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또한 해마다 봄내여름내 정성을 다하여 생산한 수백kg이나 되는 꿀을 구역의 진료소들과 유치원, 탁아소들에 정상적으로 보내주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리선로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꿀을 리용하여 건강을 도모하게 하기 위하여 도서 《건강장수와 꿀》, 《건강장수와 벌풀》, 《건강장수와 벌꽃가루》를 집필출판한데 이어 우리 나라의 밀원식물들을 보여주는 화첩과 양봉공수첩을 비롯하여 9건의 도서집필을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오늘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내 조국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행복의 열매를 가꾸어가고있는 리선로인을 《꿀벌박사할아버지》라고, 보기 드문 정열가, 참된 애국자라고 존경담아 부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유명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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