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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입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위대한 새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공화국인민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철의 진리가 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 말을 외워볼수록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보게 된다.

주체105(2016)년 ３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된 자력갱생의 전통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일부 사람들은 일제와 싸우자면 수류탄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수류탄공장설비를 보내줄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나라 사람들은 아무런 소식도 보내오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력갱생을 해야겠다고 강하게 결심하신것이 바로 그때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 혁명을 추동하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자기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는것이며 남들의 원조는 부차적인것이라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더욱 굳히신 립장이였다.

수십년전의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신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기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투철한 자주사상, 자력갱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기어이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실 불변의 의지였다.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의 연단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다시금 확언하시면서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신 전진과 비약의 활로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전인민적대진군을 다그쳐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는 강력한 보검임을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지난해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지만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뜻깊게 맞이하였고 충성의 80일전투를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을 마련할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때문이 아니던가.

자력갱생의 길만이 우리의 삶과 존엄을 지키고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우리의 길이라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공화국인민들이 심장에 더욱더 깊이 새긴 철리이다.

우리 인민은 자존과 번영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