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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니제르, 미국과 '불공평' 군사협정 파기..."기지 폐쇄하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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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4-03-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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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니제르, 미국과 '불공평' 군사협정 파기..."기지 폐쇄하고 떠나라"

* 니제르, 미국과 군사협정 파기 "매우 불공평...기지 폐쇄하고 떠나라"
* 예멘, 반이스라엘 작전을 인도양으로 확대...마하 8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
* 미 당국자 "극초음속 핵미사일·우주 핵무기 개발 계획 없어"
* 팔레스타인 저항군, 네타냐후의 '완전한 승리' 꿈 깨뜨려
* 하마스-후티 '공동전선' 본격 펼치나...AFP "이스라엘 겨냥한 조치 논의"
* "네타냐후,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이스라엘 이익보다 우선시함으로써 길을 잃었다"
* 중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과 세계의 무능력은 인류의 비극이자 문명의 치욕"
* 변화하는 세계 질서 : 반헤게모니적 다극 질서의 형성
* 브릭스, 2024년에 새로운 세계를 열 것인가?...약 36개국 가입 관심
* 푸틴 "서방, 뱀파이어 무도회의 종말 다가오고 있다는 것 이해해야"
* 푸틴 "조선, 자체 핵우산 갖춰...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
* '잊힌 전쟁' 시리아 분쟁 발발 13주기…사망자 50만명, 난민 1300만
* CNN "리비아 GNU와 LNA, 대선 감독할 새 통합정부 구성 필요성에 동의"
* 트럼프 "내가 당선되지 못하면 나라 전체 피바다 될 것"
*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OPCW) "2013년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사용한 진범은 ISIS"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그림출처: iStock]



1. 니제르, 미국과 군사협정 파기 "매우 불공평...기지 폐쇄하고 떠나라"

니제르 정부는 지난 주 미국 외교 및 군 관계자들과 고위급 회담을 가진 직후 국방부 소속 군인과 민간인의 니제르 주둔을 허용하는 미국과의 협정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시 발효되는 이 결정은 몰리 피 국무부 차관보와 미 아프리카사령부 사령관 마이클 랭글리 장군이 이끄는 미국 관리들의 방문에 이은 것입니다.

니제르군 대변인 압드라마네는 성명에서 "니제르 정부는 자국민의 열망과 이익을 고려하여 미국 군인과 미 국방부 민간 직원의 지위에 관한 합의를 즉시 폐기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니제르 미군의 지위와 주둔은 불법이며, 2012년에 체결된 양국 간의 협정이 니제르 주권에 대한 "헌법적, 민주적 규칙"을 위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정이 "내용이 매우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니제르 국민의 염원과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니제르는 한때 미국의 핵심 지역 파트너였지만, 미국이 공식적으로 쿠데타로 규정한 2023년 7월 군사정변 이후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은 니제르에 주둔하고 있던 1,100명의 병력 중 상당수를 철수했습니다. 미군은 니제르 중부 아가데즈 근처에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건설한 'Air Base 201'로 알려진 드론 기지를 포함해 두 개의 기지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압드라마네 "미국 대표단, 도착 날짜와 대표단 구성 및 방문 목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외교 관행을 존중하지 않는 결례를 범했다. 보복 위협을 가하는 등 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강력하게 비난한다"
☞ 니제르 티아니 장군, 미 대표단 만남 무시...예정된 회동 불발


2. 예멘 안사룰라, 반이스라엘 작전을 인도양으로 확대

예멘 군대는 인도양까지 공격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이스라엘 선박은 물론 미국과 영국 선박 및 군함에 대한 작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5일 안사룰라의 예멘 정부는 홍해와 인도양에서 6개의 새로운 작전을 발표했습니다. 예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 <퍼시픽 01>을 미사일로 타격했으며, 미군 구축함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안사룰라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 후티의 새로운 지시에 따라 "예멘 군대가 이스라엘 선박, 이스라엘과 연결된 선박 또는 점령된 팔레스타인 항구로 향하는 선박에 대한 작전 범위를 인도양과 희망봉까지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의 사악한 동맹에 속한 선박들이 홍해를 피하기 위해 희망봉으로 항로를 바꾸었지만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알 후티 "우리의 적, 친구, 국민은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성취를 보게 될 것"

☞ 알 후티 "적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지역과 위치로 우리 작전의 효율성과 범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새로운 놀라움을 안겨줄 것...앞으로 다가올 일은 더 크다"
☞ 예멘 "이 지역에서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우리가 가자지구를 지원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는 한 우리의 해군 작전은 계속된다"
☞ 후티 "10월 7일 이후 96건 미사일·드론 공격...61척의 선박과 군함 1척 공격"
☞ 홍해 해저 글로벌 인터넷과 통신을 제공하는 3개 케이블 절단...홍해 교통량의 25%에 영향

☞ 서부·중앙 아프리카, 대서양 해저케이블 장애로 인터넷 접속 제한...원인 불명확

3. 예멘 후티군, 마하 8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

예멘 후티군이 자신들의 무기고에 새로운 극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해 홍해와 주변 수로에 대한 잠재적 공격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 노보스티가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후티군 미사일 부대는 최대 마하 8(시속 9,878km)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고 고체 연료로 작동하는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군은 "홍해와 아덴만에서의 공격은 물론 이스라엘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러 베테랑 군사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 "미 해군의 함선 기반 방공 시스템 무력화 의미"
→ AP "미·이 방공망에 강력한 도전"
☞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존 커비 "후티군이 극초음속 무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징후는 전혀 없다"

4. 미 당국자 "극초음속 핵미사일·우주 핵무기 개발 계획 없어"

마이클 호로위츠 미국 국방부 전력 개발 부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은 극초음속 핵미사일 개발 계획이 없으며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에 대응한 무기 개발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하원 국방위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이중 용도 극초음속 무기 개발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5. 팔레스타인 저항군, 네타냐후의 '완전한 승리' 꿈 깨뜨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초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시작한 이후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필사적인 시도를 해왔지만 160일 이상의 전쟁 끝에 목표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 작전 동안 1,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250명이 포로로 잡혔습니다. 그 중 100명 이상이 11월 협상으로 풀려났습니다.

하마스 습격은 이스라엘의 큰 실패이자 안보 패배로 묘사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정권에 심각한 타격을 가해 왔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약 600명의 이스라엘 장교와 군인이 사망했고 3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장에서 저항세력을 굴복시키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집단 학살 전쟁에 대한 국제적 분노 속에서 전략적 패배를 겪고 있습니다.


☞ 하마스, 전쟁에서 우위 판단 새로운 휴전안 제안...3단계 제안, 각 42일씩 휴전...휴전회담 카타르에서 17일 재개 전망 → 하마스 새 휴전안에 미국 환영·이스라엘 퇴짜
☞ 이스라엘 군 정보부 "하마스의 조직적 군사역량을 해체하더라도 가자에서 계속 활동할 것"
☞ 미 중동전문 외교관 출신 데니스 로스 "네타냐후, 지역에서의 완전한 승리 불가능"
☞ 미 정보계 "이스라엘, 앞으로 수년 동안 하마스 운동의 지속적인 무장저항에 직면할 것"

☞ 미 민주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이스라엘에 네타냐후를 대체할 선거 치르도록 압력
"네타냐후는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이스라엘의 이익보다 우선시함으로써 길을 잃었다"
→ 바이든, 척 슈머의 '네타냐후 교체' 요구에 "좋은 연설"
→ 전 이스라엘군 참모차장 야이르 골란, "이스라엘 정부와 그 지도자들은 우리를 정치적 고립, 전략적 동맹국과의 전례 없는 단절, 전쟁의 완전한 실패로 이끌고 있다...역사상 최악의 정부를 전복시킬 것" 촉구
→ 네타냐후, 미 압박에 작심 발언…"건망증 있나, 굴복 안해"...관계 악화일로
→ 전쟁통신원 매그니어 "네타냐후, 바이든이 대선에서 시오니스트 표에 의존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두려워 안해"
→ 제프 할퍼 교수 "바이든과 네타냐후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바이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미국은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인종 청소를 하는 것을 단순히 무기를 공급하는 것 이상의 방법으로 도울 것이다"

☞ 미군 비행기, 전 세계에서 140여회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


6. 변화하는 세계 질서 : 반헤게모니적 다극 질서의 형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와 가자지구 침공이 장기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국제질서의 세력균형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세계 질서를 바라보는 서구, 특히 미국과 남반구 사이의 관점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두 차례의 위기는 서구의 자기 예외주의의 본질과 갈등 해결에 있어서 이중 잣대의 파괴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미국의 잔인한 이분법은 세계의 열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공식의 매력을 남반구에서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미국이 구축한 낡은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세계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이미지와 현실은 국제 무역에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국제 규칙을 정하는 능력과 이러한 힘을 입증하는 능력에 크게 좌우됩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세계 무역 안보 유지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홍해 위기는 미국의 기존 명성에 큰 도전을 안겨주었습니다. 국제 분쟁에 대한 미국의 선택적 개입과 전쟁에서의 편향된 행동으로 인해 팍스 아메리카나는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경제력보다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능력이 더 쇠퇴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위기를 막는 데 있어 미국의 형편없는 성과로 인해 심지어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도 이념적 지지를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외부 의지를 확고히 통합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2024년 1월 1일 이란, 이집트, UAE, 사우디, 에티오피아가 브릭스(BRICS) 정식 회원국이 되면서 브릭스는 남반구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 질서는 변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패권은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합니다.


7. 브릭스는 2024년에 새로운 세계를 열 것인가? _ 페페 에스코바르

BRICS는 2024년 초에 회원 수를 두 배로 늘렸고 앞으로 새로운 회원 통합, 향후 가입 기준 개발, 기관 기반 강화,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국제 금융에서 미국 달러를 우회하기 위한 메커니즘 출시 등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남반구 전역의 국가들이 다극 BRICS와 그것이 약속하는 패권 없는 미래에 합류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는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하나입니다. 파키스탄과 베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멕시코는 패권국 미국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합류하는 복잡한 방법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중국, 이란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예멘이라는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BRICS+ 확장에 대한 주요 결정은 10월 카잔 정상회담을 통해서 나올 것입니다.


☞ 2024년 브릭스 블록 가입에 관심을 표명한 국가 약 36개국

☞ 크렘린궁 유리 우샤코프 고문 "브릭스,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 위해 노력할 것...검증 끝나...가까운 미래에 단일통화는 불가능"
☞ 서방의 러 압수 자산 절도, 법치 개념 파괴, 세계 금융 시스템을 완전히 무너뜨릴 잠재력
→ 러, 세계 최대 결제 및 청산 시스템 중 하나인 벨기에 유로클리어 자산 330억 유로 몰수, 대규모 금융 위기 발생 가능성
→ 미 언론인 댄 라자르 "러 동결자산의 우크라 이전은 미국의 확전이자 대러 선전포고"
☞ 예멘 후티 고위 관리 알리 알쿰 "예멘, 서방 국가들을 약화시키고 단극 세계 개념을 붕괴시키기 위해 러시아,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8. 푸틴 대통령 _ 스푸트니크 대표 키셸로프 인터뷰 요지

* 서방 엘리트들은 현재의 국제 문제의 불공정한 상황을 동결시키려는 큰 열망을 갖고 있다. 그들은 수세기 동안 인간의 살로 배를 채우고 돈으로 주머니를 채우는 데 익숙해졌다. 하지만 그들은 뱀파이어 무도회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나 자신이 전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군사기술적 관점에서 러시아는 핵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정면으로 돌진'할 가능성은 낮다.
* 미국이 핵실험을 하면 러시아도 똑같이 핵실험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 엄청난 지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군사 기술은 러시아에 뒤지고 있다. 예를 들면, 아방가르드 대륙간 미사일은 비교불가이다. 그들이 투자한 미사일 방어망의 모든 것을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러시아의 파괴적인 잠재력의 질량적인 증대와 진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 모든 것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발전한다면 우리는 세계 4위의 경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서방은 단합된 러시아에 무력하고, 러시아를 패배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미군이 우크라에 나타나면 러시아는 그들을 침략자로 취급할 것이며 미국은 이를 이해한다.
* 우크라이나와 대화할 수 있지만 향정신성 약물에 취한 환상이 아닌 현실에 근거해야 한다.
* 똑똑하고 위험한 사람보다는 코카인에 취한 사람과 거래하는 것이 쉽다.
* 나는 서방의 어느 누구와도 '공정한 합의'를 믿지 않는다. 구속력 있는 보증이 필요하다.
* 러시아는 서방의 분열을 시도할 계획이 없다. 그들 스스로 훌륭하게 쪼개질 것이다.
* 우리는 어떤 (외국) 선거에도 개입하지 않는다...나는 미국인, 미국 유권자의 신뢰를 받는 지도자와 협력할 것이다.
* 2024 미국 선거 주기는 점점 더 미개하다. 미국 정치 시스템은 민주주의인 체 할 수 없다.
* 마크롱의 우크라 파병 거론에 "서방국 군대는 용병이나 고문 등 형태로 오랫동안 우크라에 주둔해 있다...공식 군대가 파병되더라도 무기 공급과 마찬가지로 전황을 바꾸지는 못할 것"
*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으로 핀란드 국경 근처에 이전에 없었던 군대가 주둔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국가 이익에 전적으로 무의미한 행위이다.

9. 중동 저항의 축 전선 현황

* 하마스-후티 '공동전선' 본격 펼치나…"지난주 이례적 회동"
→ AFP 통신 "이스라엘 겨냥한 조치 논의"
* 미국, 이란과 1월 비밀회담…'후티 홍해위협 말려라' 촉구

10.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과 이스라엘의 학살

* 이스라엘 폭격으로 라마단 식사 기다리던 가자지구 수용소 타바티비 가족 36명 사망
* 이스라엘, 20일 연속 구호 수혜자 표적 삼아...현재까지 약 400명 사망...인도주의 지원 기다리던 군중 포격, 20여명 사망, 150여명 부상

* 유엔 "가자지구 넉달간 아동사망 세계 분쟁지 4년간보다 많아"
*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구급차 16대 운행 중단"
→ 이스라엘 극우 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군은 '영웅적인 전사들'"
* 국제적십자사연맹 "가자의 인도주의적 상황은 재앙을 넘어선다"
→ 가자지구 보건당국 "가자지구에서 24명 이상 굶어 사망"
*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책임자 호세프 보렐 "가자에서 기아가 전쟁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 이스라엘 고문방지공공위원회(PCATI) "10월 7일 이후 감옥에서 9명 사망, 조직적 학대와 고문 당해...현재 이스라엘이 구금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 10,000명 육박, 200% 증가"

11. 각국 반응

* WSJ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800m 길이의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해 가자 농지 파괴, 수백 채의 가옥과 학교 철거 중" → 전 이스라엘 대령 아리엘리 "국제법상 불법"
* 환경단체 OCI 보고서 "미국과 세계 석유 공룡들, 연료 공급해 이스라엘 전쟁 지원"
* 왕커젠 중 외교부 대사, 이스라엘-팔 찾아 "'두 국가 방안' 위에서 평화 공존"
* 중국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과 이를 막을 수 없는 세계의 무능력은 인류의 비극이자 문명의 치욕이다"
* "이스라엘은 인류를 조롱하고 있다"


12.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집단서방 지원 끊기고, 내란 조짐도…“젤렌스키 물러나야 전쟁 끝나” <스푸트니크 코리아>
* 러 “한국인 용병 15명 우크라 참전...5명 사망”…외교부 “사실관계 확인 중” <매경>
* 러 국방부 "특별군사작전 이후 88개국에서 총 1만3387명의 외국 용병 참전...5962명 사망"
→ 폴란드 2,960명(1,497명 청산), 조지아 1,042명(561명), 미국 1,113명(491명), 캐나다 1,005명(422명), 영국 822명(360명)
* "우크라이나, 패트리어트 손실 이후 '여러 전선에 걸쳐 방공망이 얇아졌다'"

* 독·프·폴란드 "전 세계서 무기 조달해 우크라 지원"...탄약 80만발 구매 지원 추진
* 죽음의 상인 : 1889년 설립한 독일 군수기업 라인메탈,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막대한 수익 창출...이익 급증, 주가 3년 간 400% 증가...조만간 우크라이나에 4개의 제조 공장 설립 발표
*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 운영자, 런던 법원에서 폭발로 인한 손해 배상을 거부한 보험사 상대로 4억 유로(4억 3600만 달러)의 소송 제기


13.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크렘린궁 유리 우샤코프 고문 "브릭스,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 위해 노력할 것...검증 끝나...가까운 미래에 단일통화는 불가능"
* 이란-시리아 국방장관, 다마스쿠스에서 만나 협력 논의...이란 국방장관 아슈티아니 "이란, 시리아 군대에 정교한 무기를 장비하고 '전략 방어장비' 공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
→ 이란 무역진흥기구, '시리아 재건' 무역 회의 개최...이란 주요 기업, 7월 시리아 국제 석유·가스 전시회 참가...이란 중앙은행, 시리아와 합작은행 설립 합의

→ 이란, 아프가니스탄 광산 분야 협력 약속
* 러시아군, 시리아 내 알탄프 무장세력 기지 파괴...이들립 주에서 2개의 군사 기지와 20명의 테러리스트 파괴
* '잊힌 전쟁' 시리아 분쟁 발발 13주기…사망자 50만명 넘었다
→ 유엔 "시리아도 휴전 절실…13년 내전에 1300만 피란"

* CNN "리비아 GNU와 LNA, 장기간 지연된 대선 선거를 감독할 새로운 통합 정부 구성 필요성에 동의" → 미, 리비아에 10년 만에 대사관 복원 검토…러시아 입김 견제
* 중국, 앙골라와 관계 강화...시진핑, '미중 각축전' 앙골라와 관계격상…"개도국 굴기 못막아"
* 러시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새 방위계약, 군기지 건설 협의

* 헝가리 오르반 총리, 지난 8일 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 방문...미·유럽 우경화 예고 → "올해 말에는 우리가 세계의 다수가 될 것...헝가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싶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브뤼셀(유럽연합)을 점령해야 한다"
* 프랑스 정부 기밀문서 노출 "프랑스군, 러시아군에 비하면 치어리더 군대"
* FT "금융위기 이후 최악"…결국 터진 빚폭탄, 글로벌 기업들 줄부도...올 들어 기업 디폴트 29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최다

〔단신〕

<한국>
*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한국 도착…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 조선신보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해산"
* 중, 한국의 '남중국해 우려'에 "덩달아 떠들지 말고 알아서 잘하라"
* 러, 간첩혐의로 한국인 백원순 씨 최초 체포

* 4월 서울 예정 세계적인 발레스타, 볼쇼이 극장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Modance» 발레 공연 취소 → 주한 러 대사관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위로"

□ 다큐 영화 <워메리카의 운명>(감독 김철민) 공동체 상영 순항
→ 일본/미국/캐나다/중동 상영, 2편 제작 추진
→ 관람 및 공동체 상영 신청 문의 : 010-6275-0106 / 70yearsdocu@gmail.com

<조선>
* 김정은 위원장, 평양 인근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 방문...'푸틴 선물' 아우루스 전용차 타고 시찰…김여정 "모스크바에 감사"
→ 러 외무차관 "조선과 관계 유례없이 높은 수준…실질협력 강화"...주러 조선대사 "군사위협에 공동 대응"
→ 강동종합온실 : 함경북도 중평온실농장(2019년 완공),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2022년 완공)에 이은 세 번째 현대식 온실농장...인민군 강동 비행장 자리에 건설
* 김 위원장, 15일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
→ 6일 최전방 감시초소(GP) 점령 및 일반전초(GOP) 돌파 상정 추정 병력 실제 기동 훈련, 7일 자주포와 방사포 포격 훈련, 13일 신형 탱크들을 동원한 전차부대 대항 훈련 지도
→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 치하...신형 탱크 공개…"세계 제일 위력"
* 푸틴 "조선은 자체 핵우산을 갖췄다...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
* 일본 꺾고 여자축구 U-20 아시안컵 우승…"인민에 커다란 힘"

<중·러·미>
* 중, 속도 내는 항공굴기 "스텔스 폭격기·무인기 곧 공개" → 중국 공군 부사령관 "시험 비행 이후 대량 생산도"...국방예산 300조원 첫 돌파 "첨단무기 생산량 늘어"
* 중, '달탐사' 추정 위성 발사 실패…"예정된 궤도에 진입 못해"
* 1~2월 중국 수출액 3조 7500억 위안(약 691조 8000억원), 전년 동기비 10.3% 증가
* 중 '60세 이상만 3억명'…"실버산업 호황"
* 중, 14일부터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6개 국가 비자 면제 시범 운행
* 중국-라오스 철도 누적 운송객 3000만 명(연인원 기준) 돌파...헤이룽장-네덜란드에 중국-유럽 화물열차 첫 노선 개통
* 러 "중국의 '핵무기 선제 비사용 조약' 제안 연구 중"
* 러 Il-76 군용기, 러시아 이바노보 지역 이륙 중 추락...15명 사망
* 트럼프 "내가 당선되지 못하면 나라 전체에 피바다(blood bath)가 될 것...바이든은 '멍청한(stupid) 대통령'"
* 미 워싱턴DC서 총격…2명 숨지고 5명 부상...인디애나주도 술집서 총격 6명 사상...필라델피아 교외서 총격 사건으로 3명 사망...뉴욕 지하철 객차 안에서 또 총격
*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세 번째 시험비행 중 공중 소실 "절반의 성공"
* 30여년 근무 보잉사 결함 내부고발자, 재판 앞두고 총기 '자살'


<아시아>
* 일본 스페이스 원 '카이로스' 로켓 13일 발사 직후 폭발
* 일 후쿠시마 오염수 4차 해양 방류 완료…총 3만1천200t 처분
* "미, 태국을 대리군으로 이용해 미얀마에서 군사적 충돌 야기"

* 중 왕이, 7년만에 호주 방문 '해빙' 속도…"고위급 교류 서막"...뉴질랜드도 방문

<중동·아프리카>
*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OPCW) "2013년 12월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진범은 ISIS"

* 에르도안 "푸틴, 3월 이후 튀르키예 방문"
* 카타르 정부, ISIS에 자금지원 사실을 폭로한 내부고발자 추적

* 튀르키예 앞바다서 난민선 전복…어린이 포함 21명 사망
* 지중해서 이주민 보트 표류사고…최소 60명 사망 추정

<유럽·중남미 기타>
* 베네수엘라 마두로, 여당 대선 후보로 선출…3선 도전 공식화
* 미주 최빈국 아이티, 2021년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 거듭...치안 악화와 빈곤 속에 행정 기능 사실상 마비
→ 아이티에 200개 이상의 갱단 활동 추정...수도권 'G9', "아이티 국민은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것"
* '상하원 패스, 행정부에 입법권' 아르헨 밀레이 충격요법, 의회서 제동...밀레이, 셀프 급여인상 논란일자 노동차관 경질


출처 : 통일시대(http://www.tongi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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