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로 남북 관계를 거덜낸 박상학, 이번에는 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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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로 남북 관계를 거덜낸 박상학, 이번엔 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
이흥노 미주동포
미국여성 수잔 솔티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의 박상학이 문재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이 통과된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두 번 접경지역에서 대북삐라살포를 몰래 감행한 것으로 들어나 북측 김여정 부부장의 비장한 경고성 발언이 나왔고 남측에서도 법을 어긴 박상학은 대가를 치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비등하다.
박상학은 문 대통령이 대북전단살포를 불법으로 몰아 엄정한 법 집행을 천명한 건 “적국인 북의 김여정과 합세해 대한민국 국민인 박상학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형사처벌 하려는 행위다”라고 비난하면서 여적죄’에 해당하는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인권을 외면한 악랄한 처사를 절대 묵과할 수 없어 5/13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면서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기소를 촉구한다고 목청을 높혔다. 그런데 이 고발장 제출에 같은 빛갈로 보이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동행한다고 했다.
‘여적죄’로 감옥에 가야할 사람은 박상학인데, 되레 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하다니…주객이 전도됐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박상학은 민족 분열, 남북 관계 악화 추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단살포 금지법이 통과됐음에도 삐라를 날리며 큰 소리치고 활보하고 있다. 이 특별한 탈북단체는 미국의 자금과 지원을 배경으로 하는 ‘뻭’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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