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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작은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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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321회 작성일 21-07-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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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작은 식물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림록화사업을 잘하는것은 나무숲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게 하여 수도의 풍치를 돋구며 시민들에게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원림은 거리와 마을, 일터를 아름답게 하고 풍치를 돋구며 사람들에게 깨끗한 생태환경과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런데로부터 원림은 해당 국가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의 하나로 되고있다.

최근 공화국에서 원림록화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속에 수도 평양에 위치한 창덕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훌륭한 학습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원림록화구역을 새롭고 특색있게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청사를 중심으로 조성한 원림록화구역의 여러가지 꽃관목과 나무들은 사람들에게 이채로운 풍치를 안겨주고있다.



학교청사의 뒤마당에 위치한 이곳은 7개의 구획으로 되여있는데 여기에서는 74종에 1 08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들이 자라고있다.

대표적인 나무들을 보면 소나무, 스트로브스소나무, 왕밤나무, 두충나무, 신나무, 산딸기나무, 검은송이물앵두나무, 좀매자나무, 화백나무, 사철나무, 회화나무, 흰말채나무, 왕개암나무, 보리수나무, 별목란 등이다.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사과나무, 추리나무를 비롯한 여러종의 과일나무들은 물론 목란, 진달래, 넓은잎정향나무, 병꽃나무, 애기장미, 장미 등의 꽃나무들도 잘 자라고있는데 그중 장미는 1 000여그루나 된다.

나무잎들은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 보라색 등으로 되여있어 아주 울긋불긋하고 장미꽃만 하여도 붉은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으로 활짝 피여나 참으로 아름답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꽃관목과 나무들사이에 우리 국가의 상징인 참매와 풍산개는 물론 곰과 조선범조각까지 만들어놓고 의자와 걸음길도 아주 산뜻하게 해놓아 원림록화구역의 이채로운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하기에 이곳 교직원, 학생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화초, 지피식물들이 가득한 수천㎡의 원림록화구역을 두고 《교정의 작은 식물원》이라고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정말이지 많은 나무들과 갖가지 꽃관목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여있는 이곳은 찾아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누구나 식물원에 온듯 한 느낌이 들게 해준다.

그리고 여러가지 식물의 형태와 계절별에 따르는 색갈, 각이한 성장효과를 고려하여 조형예술적으로 설계한 록화구역은 전문가들도 무색케 할 정도이라고 한다.

지금 창덕학교의 원림록화구역은 이곳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훌륭한 휴식터, 학습터로는 물론 실물교육거점으로서 아주 효과있게 리용되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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