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불타는 심장의 박동소리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청년들의 불타는 심장의 박동소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901회 작성일 21-06-28 17:28

본문


청년들의 불타는 심장의 박동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며칠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결정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석탄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을 찾았을 때였다.

이곳 초급청년동맹위원장동무가 기다렸다는듯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 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올해의 석탄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15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을 진행할 높은 목표를 내걸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그들을 한번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그의 말을 듣고 3대혁명소조원들을 한시라도 빨리 만나보고싶어 우리는 서둘러 그들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데 소조원들의 방에서 우리가 만난것은 설계도면을 손에 들고 급히 걸어나오는 한명의 소조원뿐이였다.

그 소조원은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매우 난처해하면서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도입하기 위해 모두 현장에서 전투를 벌리고있는데 자기도 필요되는 도면을 가지고 지금 현장으로 막 나가려던 참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소조원은 달음박질하듯 계단으로 급히 내려갔다.

불타는 청춘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그의 모습은 정말 미덥고 대견스러웠다.

우리는 그 소조원의 뒤를 따라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착암기들의 동음소리가 기세차게 울리고 힘있는 구호와 전투속보들이 사람들의 심장을 불타게 하는 들끓는 지하막장이였다.

우리가 찾던 3대혁명소조원들은 3중대의 탄부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기 위한 열띤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있었다.

굴진속도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확공정머리를 합리적으로 개조하는 문제, 착암기를 자재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전환하는 문제, 탄차베아링의 수명을 늘이기 위한 문제, 석탄운반을 위한 삭도의 부속품들을 실정에 맞게 자체로 생산리용하기 위한 문제...

정말이지 바라볼수록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을 승리에로 떠밀어주는 3대혁명소조원들이였다.

《우리 소조원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결정을 받아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이때에 과학기술로 우리 탄부들을 기적창조에로 이끌어주니 어찌 석탄산이 높이 쌓아지지 않겠습니까.》

막장의 탄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였다.

우리의 가슴은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석탄증산을 위해 사색과 탐구로 낮과 밤을 이어가며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이곳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한 탄부들의 거세찬 숨결이 우리의 흉벽을 쾅쾅 울려주는듯 싶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지금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과감히 뚫고나가며 대고조진군나팔소리를 힘있게 울려가고있는가.


 

 

 


그렇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가 조국청사의 갈피에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전세대 청년들의 애국의 숨결을 이어 새세대 우리 청년들은 당의 가장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답게 청춘의 기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이런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청년들의 투쟁이 있어 이 땅우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내 조국은 날을 따라 전변의 새 모습들을 펼쳐가고있는것이 아닌가.

우리의 귀전에는 자력갱생의 힘, 무궁무진한 청춘의 힘과 지혜로 시대를 들었다놓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심장의 박동소리가 장엄한 교향곡이 되여 들려오는듯 싶었다.

우리는 당의 부름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길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이런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의 앞날은 보다 찬란할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가다듬으며 현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홍진철   조선의 오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