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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멸을 부르는 《선제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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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80회 작성일 22-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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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괴멸을 부르는 《선제타격》​

 

흔히 허세는 망나니들의 궁색한 처세술이며 만용은 비겁한자들이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연극이라고 한다.

빈 깡통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고 하지 않는가.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을 떠들어댄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의 망발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

지난 4월 1일 서욱은 남조선륙군미싸일사령부를 《륙군미싸일전략사령부》로, 공군작전사령부산하 방공유도탄사령부를 《공군미싸일방어사령부》로 확대개편하는 놀음을 벌려놓은 자리에서 가소롭게도 그 무슨 《발사원점과 지휘 및 지원시설을 정밀타격》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댔다. 그러면서 군은 앞으로도 《적》을 압도할수 있는 장거리 및 초정밀, 고위력 등 다양한 탄도미싸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것이라느니, 《적》의 어떠한 미싸일위협에도 즉각 대응할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느니 하고 고아댔다.

하지만 닭알로 바위를 치든 바위로 닭알을 치든 깨질것은 닭알밖에 없다.

그 무엇으로도 허물수 없는 군사적강세,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앞에 가소롭게도 그 무슨 《선제타격》나발을 불어대며 도전해나선것이야말로 작두날에 제 머리를 들이미는 미련한 짓이다.

핵보유국앞에서 쫄랑대는것은 날 어서 죽여주소 하는것이나 다름없는 자멸행위이기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을 우리 혁명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서욱이같은 얼간망둥이들, 불망종들이 우리를 걸고들며 벌리는 지랄발광조차 못본척한다는것은 아니다.

경고하건대 동서남북도 모르고 미욱하게 날뛰는 서욱이와 군부호전광들은 괴멸을 부르는 《선제타격》망발로 우리의 심기를 건드리고 분노와 징벌의지를 격발시킨데 대해 백배, 천배로 사죄하고 스스로 심판대에 올라서야 한다.

그것만이 낭떠러지에 매여달린 운명을 조금이라도 부지할수 있는 최상의 방책으로 될것이다.


김 승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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