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한다 87. 2020년 미군철수 원년 선포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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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23-11-16 01:26 조회 3,421 댓글 0본문
[김영승 칼럼] 과거를 회고한다 87
2020년 미군철수 원년 선포식을 올렸다
[민족통신 편집실]
시위중인 김영승 선생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
경자년 새해 첫날 11시에 광화문 미대사관관 앞과 오후 4시에 평택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미군철수 원년 선포식을 가젔다.
이는 민중민주당(한명희대표) 성원들과 반미자주화 투쟁에 몸 담고 있는 통일 원로선생들과 선후배 일꾼들이 함께 했다.
눈발치는 엄동설한인데도 새해 첫날 쉬지 않고 광화문 광장에 나와 민족분단의 원흉, 분단 적폐중의 적폐인 미군은 이 땅을 75년 째 점령하면서 갖가지 만행을 저지르고 있음을 규탄했다.
미국은 조미싱가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지키지 않고 긴장만을 조성하여 시간 끌기 지연작전으로 핵전쟁의 위험과 공포속에 떨게 하고 있다.
이는 소위 동맹국이라고 일컷는 문재인 정권을 봉으로, 식민지 하수인으로 여기어 내정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따라서 남북관계는 양 정상이 4.27,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 한 사안들을 이행하지 못하게 소위 워킹크릎을 만들어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위비 분담금 50억$의 강도적인 압박만을 강요하면서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각종 무기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연사들은 한결같이 규탄하면서 미군철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민중 민주당 성원들은 일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밤낮 광화문 미대사관 앞과 평택미군기지 앞에서 평화협정 체결, 내정간섭 중단 미군철수 등의 피켓을 들고 끈질기게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속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오로지 미군철수 없는 민족 자주 통일도 없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미군이 이 땅을 떠날 때까지 반미자주화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함께 하기 바라면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미군철수.평화협정체결 내정간섭중단 한미동맹패기.조미정상 합의안 이행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선포식을 마무리하고 서산에 걸터앉은 해를 바라보며 상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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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시위를 하다
오늘(2021. 1/7일) 광화문 광장 미대사관 앞에서 국제평화행동 주체하에 일인시위 했다.
그 내용은 대북제제 해제, 한미 워킹클업 해체, 평화협정 체결 미군철수 소위 한미 핵전쟁연습 반대 한미수직동맹 해체 등인 것이었다.
한달에 한번씩 하는데 오늘 따라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렸다. 추위는 올 들어 최고 강추위인 것 같았다.
안경알에 서린 김이 얼어붙을 정도였으니 그것도 바람까지 겹쳐 발가락이 제일 시리었다.
광화문광장은 전경들이 쌓인 눈을 다 치운 상태다. 우리 재야의 일인시위는 국제평화 행동과 민중민주당 회원동지들 뿐이다.
그리고 조선일보 앞에 조,중,동을 폐간하라는 피켓 들고 농성하고 있는 분들 뿐이다.
미제는 75년동안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은 조선을 지배하지 않고는 세계제패를 위한 교두보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대북 적대 정책속에 갖가지 수단방법을 총동원하여 야수적인 만행을 자행 하고 있는 것이다.
역대 정권들은 미제를 상전으로 모시고 신격화까지 하여 그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와 같다. 그러니 그들의 맘대로 자행하는 것이다.
촛불 정권이라고 입버릇처럼 뇌까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도 다르지 않다. 나아가서는 한술 더 뜨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그렇게도 흥분시켰던 남북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헌 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있는 것이다.
조미 남북 관계 등은 전쟁 일보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것이다.
2021년 새해를 맞이했다. 문재인 정권은 미대통령 선거 당략 선풍이 가시지 않고 더욱 격화 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데 진정으로 파탄된 남북관계를 복원할 의지가 있다면 이런 호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주적 입장에서 풀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미제의 눈치만 보고 조선에서 손 내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아니 오히려 한판 대결을 벌릴 태세로 국방비 300조 증액 등 무력강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조선의 제 8차 중앙총회에서 어떤 결정이 체택될 것인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조선에 대한 적대정책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우리 모두는 민족대단결투쟁에 심혈을 기울리고 세기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폐지와 반미 자주화 투쟁에 총력을 다하여 투쟁할 결의를 굳게 굳게 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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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폐지 일인시위
오늘(2021.6/30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친일 친미 군사독제와 함께 국가보안법의 숨통을 끊어버리자”는 구호 속에 11-12시까지 일인시위 했다.
오늘 따라 날씨는 짙은 비구름속에 바람 한 점 없어 런닝속에서 땀이 조금 날 정도였다.
그리고 매일 설치던 냉전 태극기부대 놈들도 자기 농성위치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발광하는 놈들은 없었다.
늘 옆에는 평통사 친구가 소성리 싸드 철거하고 싸드 공사 중단하라 는 피켓을 들고 2시간 일인시위하며, 한결같이 민중민주당 친구들은 밤이나 낮이나 가리지 않고 일년 12달 하루도 빠짐없이 미군철거와 북침 한미군사연습 영구 중단을 외치고 있다. 평택미군기지 정문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미제국의 점령통치도 국가보안법을 유일한 통치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도 익히 알고 있다.
그간에 국가보안법의 칼날에 희생자가 그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고 국가보안법에 의하여 감옥살이도 세계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장장 45년을 감옥에 처넣었을 뿐아니라 20년 이상 30-40년 모두 합치면 4천 몇 백년을 살다 비전향테러에 맞아 죽고 병들어 죽고 얼어 죽고 굶어 죽고 자살해 죽은 사람이 그 얼마인가를 회고 할 때 소름이 끼칠 정도이며 바로 이것이 현 소위 대한민국이란 감옥의 현주소다.
이 모두가 동족을 적으로 만들어 소위 국가보안법의 칼날에 의한 살상 투옥의 역사인 것이다.
장장 75년의 미제의 점령통치속에 민심을 저버릴 수 없어 어찌할 수 없이 국가보안법폐지 목소리에 더 이상 거부하다 저들의 말로를 모면해 보고자 폐지는 못해도 고무찬양죄만이라도 폐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의원이 있었지만 그 목소리도 잠잠해지고 있다.
열화 같은 폐지 목소리에 10만의 서명까지 받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만을 거듭하고 있다. 미제 상전국에 갔다 온 국정원장이란 작자는 국정원이 간첩 잡는 국정원인데 어떻게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수 있느냐고 반대하고 남북 관계 파탄에 의한 긴장 관계 조성해 칼집에 넣어 보관해야할 국가보안법의 칼날이 번떡 거리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언제 까지나 요놈의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무디게 하거나 아예 확 부질러 버릴 수 있는 날이 그 언제인가이다.
정치권은 둘러볼 때 국민의 힘을 비롯한 극 보수 반동 족속들은 과거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휘둘렀던 향수를 내년에 다시 찾아 맛볼 체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기대를 걸 수 없고 현 민주당 작자들은 자기 잘나서 국회원 다수를 차지한 줄 알고 과거에 국가보안법칼날을 겪었던 때를 정권을 장악하니 천년 만년 누릴 줄로만 생각하고 요놈의 국가보안법을 자기 집권다지는데 사용해 맛이 들어서인지 아예 철폐할 의향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에 직접 대를 이어 국가보안법 칼날에 시달려온 우리 민족 자주 민주 세력들은 이젠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해 투쟁에 해 온 방법을 재고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첫째가 분산적인 투쟁에서 집중적인 투쟁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동시에 민족 자주와 민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한 결사체로 모아 수렴하는냐는 문제이며.
다음은 투쟁 수위 높이는 방법을 의논해 보는 것이고 강력한 구심력을 가진 결사체를 만들어서 과단성 있게 집행을 행사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아직도 냉전적 사고나 우매한 대중들을 어떻게 이해 설득시켜 투쟁의 대렬로 인입시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체택해 실천으로 구현시켜야 세기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폐지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여기는데 이것이 필자만의 생각일까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끝으로 12시 되니 빗방울이 들기 시작해 12시를 채우니 한바탕 쏘나기를 퍼붓고 있었다.
어제 백신을 맞아 3일간 쉬라고 한 주의도 무릅쓰고 움직이는데 조금 힘이 들기도 했으나 이상은 없는 것 같아 안심하는 바이다.
2023년 10월 4일 필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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