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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 출소 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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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16-07-05 00:49 조회 1,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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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공유

“노수희 부의장님 출소를 환영합니다”

 

 
 

 

 

[포토뉴스]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 출소 환영대회

 

 

류경완 담쟁이기자 ryukyung2010@gmail.com

 

 

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이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 방북 건으로 4년의 옥고를 치르고 4일 새벽 대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출소 환영대회가 4일 새벽 5시 대구교도소 앞에서 열렸다. 대회엔 범민련 남측본부와 양심수후원회, 한국진보연대와 민주노련, 민주노총, 구속노동자후원회 등 전국에서 모인 각계 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가해 4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만기 출소한 노 부의장을 뜨겁게 맞이했다.

 

대회는 민중의례와 각계 환영사에 이어 노래극단 ‘희망새’의 축하 공연, 노 부의장의 출소 인사말,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0일에 즈음해 2012년 3월24일 조문 방북했던 노 부의장은 조문과 추모행사 참여, 6.15와 10.4선언 이행을 위한 활동, 북녘 사회 참관 등으로 104일을 체류하고 판문점을 통해 귀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곧바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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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모인 환영객들이 새벽 5시 노 부의장의 출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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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객들과 인사하는 노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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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부의장을 열렬히 맞이하는 환영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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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은 눈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노 부의장.
 
▲ 노래극단 <희망새> 배우 차준호 씨의 ‘아침은 빛나라’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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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부의장을 환영하는 한기명 대구경북범민련 의장(88세, 가운데)와 각계 인사들.

 

 

노구의 통일운동가를 맞이하는 이날 환영사는 통일광장과 양심수후원회, 민주노련과 전노련, 한국진보연대 등 각 단체별로 길게 이어졌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잇단 탄압 속에서도 범민련은 남북해외 3자 연대체로 굳건히 서있다“고 강조하고, ”북의 통일대회합 제안에 호응해 반민족적인 정부를 심판하고,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길에 함께 나서자“고 역설했다.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도 “우리는 서로 다른 조건과 장소에서 범민련 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 “(노 부의장의 문상으로)남쪽이 북의 큰 상에 최소한의 예의와 자존심을 지켰는데 70이 넘은 사람을 4년씩이나 감옥에 가뒀다”고 정부의 탄압을 규탄했다. 이어 “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경사스런 상황에서 북의 대회합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안아, 1948년 (분단을)견제하지 못한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고 조국통일의 대업을 매듭짓자. 우리에게는 세계의 평화와 비핵화를 이루고 선도할 능력이 있다”고 현 정세를 낙관했다.

 

노수희 부의장은 출소 인사말을 통해 “창살 없는 감옥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습니까?”라고 오히려 환영객들을 위로하곤 “상심에 빠진 북녘 동포들을 위로하고 6.15와 10.4선언을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방북했는데, 이제 조국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평등과 통일 세상을 위해 믿음과 신뢰로 하나 되어 민중 앞에 당당히 다가서자”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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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북측본부의 환영사를 남측본부 원진욱 사무처장이 대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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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를 하는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왼쪽)과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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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 결의를 밝히며 감사 인사를 하는 노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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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객들의 요청에 노 부의장이 부인을 쑥스럽게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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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환영객들과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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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점상전국연합 회원들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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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진보연대 회원들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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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송환 신청 장기수 김영식 선생(가운데), 역시 국가보안법으로 옥고를 치르고 며칠 전 출소한 박창숙 선생(오른쪽 두 번째) 등과 함께.

 

 

 

 

 

[출처: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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