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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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설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인품에 매혹된 어느한 나라의 정치가는 자기의 진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시내물에서 헤염쳐다니는 작은 물고기가 어찌 대양의 깊이와 넓이를 다 헤아릴수 있으랴만 나는 그처럼 넓고 깊은 김정일동지의 인품의 바다에로 저도모르게 노를 저어간다. 노를 저어가면 갈수록 바닥을 알수 없는 깊이와 끝간데 없는 넓이에 나는 넋을 잃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이 격정의 토로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을 경모하고 절절히 그리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더 큰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사랑은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인간의 참된 사상감정이다. 인간중의 참인간만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닐수 있다.
그 폭과 깊이, 열도를 헤아릴수 없으며 사상과 제도, 인종과 민족,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애는 이 행성에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을 수놓았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인 주체77(1988)년 6월 꾸바의 어학전문가 라울 가르씨아 알바레스가 안해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찾아왔을 때였다.
체류기일이 끝나갈무렵 알바레스의 안해가 임신을 하게 되였다. 그들부부는 기쁨과 함께 큰 근심에 싸이게 되였다. 그도그럴것이 가정을 이룬지 10년이 되여오도록 안해의 습관성류산으로 하여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던 그들에게 이것은 분명 큰 경사였지만 석달이 지나면 우리 공화국을 떠나야 하고 그렇게 되면 또다시 류산을 피할수 없게 되기때문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류기일이 끝나도 계속 남아 평양산원에서 해산방조를 받도록 하며 그동안 그들부부에게 종전과 다름없는 생활상대우를 해주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이러한 보살피심속에 아들을 본 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와 고마움, 흠모의 정이 담긴 편지를 올리면서 자기 아들에게 조선꾸바친선의 상징이 되게 조선식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청원하였다.
그들부부의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청을 받아들이시고 《새별》이라는 이름과 함께 아기에게 줄 갖가지 선물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팔레스티나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와 그의 딸 진달래 싸파리니에 대한 이야기도 만사람의 심장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다.
주체74(1985)년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외교대표로 평양에 상주하고있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의 집에는 경사가 생겼다.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 다녀봤고 좋다는 약도 다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안해가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여운 딸을 낳게 된것이다. 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렸다.
편지를 반가이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스타파의 가정에 생긴 경사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딸의 이름을 《진달래》라고 지어주시였으며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뜻으로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진달래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배려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주체75(1986)년 첫돌생일을 맞는 진달래의 건강과 장래를 축복하여 귀중한 선물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해마다 은정깊은 생일선물들을 보내주시였으며 루바라고 하는 자기 동무의 병을 고쳐주셨으면 하는 그의 청도 기꺼이 받아주시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그 은혜로운 사랑속에 루바는 마침내 병을 고치게 되였고 아름답고 웃음많은 소녀로 다시 태여난 딸애를 기쁨속에 바라보며 루바의 부모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빛발은 국경과 대양을 넘어 비쳐진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였다.
하기에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미래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시고 어린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영원한 인류의 태양이시라고 칭송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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