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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음식으로 소문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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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03회 작성일 23-1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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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음식으로 소문난 곳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며 지방별특산음식과 인민들이 좋아하는 대중음식들을 찾아내여 식생활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량강도 혜산시에 자리잡은 압록각은 지방특산음식을 잘하여 소문난 곳이다.

우리 민족의 독특한 건축형식인 조선식합각지붕을 건듯 떠이고 풍치수려한 압록강의 운치를 더해주며 이채롭게 솟아있는 압록각으로는 오늘도 량강도인민들은 물론 전국각지의 수많은 답사생들이 그칠새없이 찾아오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민족의 전통음식이면서 량강도의 특산이라고도 할수 있는 여러가지 감자음식을 잘하기로 소문난 압록각을 찾았다.

조국의 북변을 유유히 감돌아흐르는 압록강기슭에 민족적형식과 현대적미가 조화롭게 결합되여 솟아난 압록각은 얼핏 보기에도 연건평이 수천㎡는 잘될것 같았다.

봉사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1층홀에 들어서니 마침 손님들에 대한 봉사가 한창이였다.

넙적넙적하게 썬 돼지고기편육까지 척 올려놓고 얼벌벌한 양념으로 구색을 맞춘 농마국수를 앞에 놓고 기쁨에 넘쳐있는 로인들과 녀인들, 보기에도 군침이 도는 감자지짐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 그런가하면 한쪽에서는 답사생들이 국수 한그릇을 어느새 비웠는지 곱배기를 청하고있었다.

손님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졌다.

농마국수를 만들 때 육수물의 쩡한 맛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봉사원의 흥에 겨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먼저 들어선곳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식사실이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수한 식탁을 허물없이 마주하시고 몸소 국수맛까지 보아주시면서 농마국수수준이 이만하면 괜찮다고, 앞으로도 농마국수를 잘하여 주민들과 답사자들에게 봉사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과 지방적특성을 잘 살리는 원칙에서 음식물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곳 일군들과 봉사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봉사활동의 준칙으로 간직하고 민족적특성을 적극 살려나가고있었다.

이어 우리는 이곳 봉사자들이 지난 시기에 진행된 여러 료리축전들에 참가하여 거둔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어느한 방으로 들어섰다.

벽면을 꽉 채운 각종 상장들과 증서들을 보느라니 과시 전국에 소문난 압록각이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에게 봉사원은 현재 식당에서는 유압식국수기계도 새로 마련해놓고 반죽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도 현대화하여 봉사수준을 날로 높여나가고있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 농마국수의 질도 더욱 좋아지고 감자음식들의 가지수도 많이 늘어났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이어 우리는 지난 기간 압록각을 찾은 손님들이 적어놓은 반영문을 펼쳐보았다.

《우리의 민족음식이 제일이라는것을 이 식당에서 절감합니다.》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행복을 가꿔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무한한 헌신으로 받들어나가는 이곳 봉사자들의 뜨거운 진정을 가슴에 안고갑니다.》

자기 지방의 특산음식발전과 더불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이곳 봉사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며 우리는 확신했다.

영원한 인민사랑의 빛발아래 우리의것, 우리의 멋으로 더더욱 흥할 내 조국의 밝은 래일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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