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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아동백화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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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2-12-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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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아동백화점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평양아동백화점을 찾았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제일 가까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아동백화점.

백화점의 위치만 놓고보아도 우리 어린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은 뜨거워졌다.

밝은 해빛아래 유난히도 정겹게 안겨오는 평양아동백화점을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생각은 더욱 깊어만 갔다.

부모의 손목잡고 백화점의 층계를 오르던 유년시절, 학급동무들과 함께 삼삼오오 떼지어 찾아와 학용품을 사들고 좋아라 웃음짓던 학창시절…

생의 자욱마다에 해빛처럼 비쳐진 사랑과 은정, 우리모두가 안겨자란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얼마나 크고 따사로운것이였던가를 더욱더 절감하게 되였다.

백화점안으로 들어서는 우리를 백화점의 경리가 반갑게 맞이하였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백화점의 내부와 매대마다 가득찬 각종 상품들을 후더운 심정으로 바라보는 우리에게 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발자취가 뜨겁게 새겨진 우리 백화점이 개건되여 문을 연지도 10년세월이 흘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시며 백화점을 훌륭히 개건해주시고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백화점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뜻깊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아동백화점을 처음으로 찾아주신것은 주체101(2012)년 5월말 어느날이였다.

이날 완공을 앞둔 백화점을 찾으시여 공사추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문 오른쪽으로 전개하게 될 매대자리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면서 평양아동백화점에 상품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아동백화점의 매장면적이 상당히 넓으므로 필요한 상품들을 지표별로, 수요별로 보장하자면 간단치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아동백화점에서는 학습장이나 연필같은 학용품과 어린이옷같은 아동상품을 많이 차려놓고 팔아주어야 한다고 그리고 운동기재와 놀이감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것은 다 팔아주어야 한다고, 다른 상점에 가서 사지 못하는 아동상품도 이 백화점에 와서는 다 살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2층매장들을 다 돌아보시고 3층계단을 오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대상하는 아동백화점에서 놀이감은 매우 중요한 상품지표들중의 하나이라고 하시며 수행한 일군들에게 아동백화점에 놀이감을 원만히 보장해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화점의 매 층에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꾸려줄데 대하여서도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평양아동백화점을 종합적인 상업봉사기지로 보다 훌륭히 꾸리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화점을 다녀가신지 얼마후에 갖가지 실내놀이터용기재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사랑 끝이 없건만 주신 사랑 적으신듯,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는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로부터 한달 남짓이 지난 7월초 또다시 이곳 백화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 걸으시였던 로정을 따라 1층으로 우리를 안내하던 경리가 그때 원수님을 몸가까이 뵈온 동무라고 하면서 한 판매원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었다.

그날에 받아안은 감격에 대하여 그는 1층 학용품매대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크레용과 학습장, 그림종이를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면서 학용품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놀이감매대에 매달아놓은 공을 보시고서는 공은 아이들이 사가게 편리하게 광주리에 담아놓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계단승강기를 타고 2층으로 올랐다.

그날 여러 단위에서 생산하는 어린이옷들과 신발, 양말들이 진렬되여있는 2층 매대들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상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경공업공장들과 상품보장단위들에서 신발과 양말, 내의를 비롯한 상품들을 아동백화점에 진렬만 해놓아서는 안된다고, 해당 단위에서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학용품과 어린이옷을 비롯한 상품들을 더 많이 질좋게 만들어 보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판매원의 이야기를 감동깊게 들으며 우리가 이른 곳은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좋은 쪽무이그림맞추기매대였다.

경리는 이 매대가 생겨나게 된데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원래 이 매대들에는 다른 상품들이 진렬되여있었습니다. 이곳에 이르시여 진렬된 상품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매대에는 쪽무이그림맞추기와 같은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도움을 주는 지능완구들을 팔아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 나라에 좋은 풍경들이 많은것만큼 미술가들이 쪽무이그림맞추기를 하는데 필요한 그림을 많이 그려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백화점에 쪽무이그림맞추기를 비롯한 지능완구들을 보내주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하여주시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훌륭하게 키우는데 필요한것이라면 천가지, 만가지라도 다 마련해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아이들은 만복을 타고난 행복동이들이다.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새겨진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봉사활동을 더 잘해나가며 백화점을 인민들이 좋아하고 아이들로 흥성이는 봉사기지로 더 훌륭히 꾸려나가리라.

이것이 평양아동백화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끓어번지는 신념의 맹세이다.

그들의 맹세가 실천으로 이어지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정문을 나서는 우리의 눈앞에 해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백화점의 전경이 온 나라 어린이들의 행복넘친 밝은 모습으로 정답게 안겨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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