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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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12월 17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이 땅, 이 하늘에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꽉 차고넘친다.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마음이 이럴진대 잊지 못할 력사의 가슴뜨거운 사연을 안고있는 우리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우리 종업원들의 추억은 남달리 뜨겁다.
한겨울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 우리들은 크나큰 격정으로 하여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점을 앞둔 우리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몸소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생활향상을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며 이곳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을 직접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에까지 몸소 나오시여 상업봉사준비정형을 일일이 헤아려주시니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토록 마음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로고앞에 우리들은 자꾸만 눈앞이 흐려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 일군의 해설을 들으신 후 1층에 꾸려진 매대들을 돌아보실 때였다.
위생용품매대에서 어느 한 단위에서 생산한 위생용품에 대해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좋은 상품을 우리 인민들에게 팔아줄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가구매대에 이르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가구에 대해 상기하시면서 광복지구에 상업중심을 꾸려놓은것만큼 이제는 그 가구생산설비를 빨리 차려놓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정녕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오로지 인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개점은 언제 하려고 하는가, 상품들의 가격은 얼마인가, 떨구지 않고 보장할수 있는가 등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면서 빨리 문을 열어 인민들이 필요한 상품들을 사가게 해야 애써 마련해놓은 상업중심이 은을 내게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1, 2, 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새로 꾸려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의 늘어나는 상품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상품들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인데도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현대적인 상업중심을 꾸려놓고 인민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공급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얼마간 풀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그날 광복지구상업중심의 긴 로정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로고는 참으로 크시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간만이라도 쉬시였으면 하는 일군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어서 또 올라가보자고 하시며 승강기에 오르시였다.
그날이 바로 12월 15일이였으니 그이의 미소속에 그처럼 큰 정신육체적과로가 어려있은줄 우리 어찌 알았으랴.
그렇게 흘러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12월이였다.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위해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면서도 자신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남긴것이 없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종업원들의 그리움의 마음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른다.
12월의 추억과 더불어 우리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모신 영광과 행복을, 그 품속에서 누리며 지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맹세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겠다는것을.
- 광복지구상업중심에서 -
광복지구상업중심 부원 김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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