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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사랑하는 람홍색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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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22-1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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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사랑하는 람홍색기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펼쳐지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소식과 함께 사람들 누구나 기쁨속에 바라보게 되는 화폭이 있다.

...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산악협곡도시에 펼쳐진 사회주의 새 선경 검덕지구에 수천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 진행》

《온 나라의 축복속에 송화거리에서 새집들이 시작》

《청단군 금학지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회령시 창효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사회주의농촌문명의 본보기로 일떠선 련포온실농장마을에 넘치는 새집들이경사》

...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며 끝없이 전해지는 그 모든 소식들은 조국의 동해와 서해, 저멀리 북변과 분계연선을 비롯한 그 어디에서나 경사라는 한마디로 불리우고있다.

그 경사속에 밝게 웃으며 새집들이기쁨을 한껏 터치는 행복한 우리 인민의 모습.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전해지는 경사의 그 소식들과 함께 바라보게 되는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찾게 되는 공통된 화폭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에게 안겨준 사랑의 증서인 새집의 입사증과 함께 손에손에 공화국기발을 소중히 꼭 잡은 모습이다.

부모의 품에 안겨 희한한 새 거리의 주인으로 들어서는 송화거리의 어린 소녀의 손에도, 나서자란 고향땅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끝없이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지는 북변의 신혼부부의 손에도,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갈 일념으로 가슴불태우는 황남벌녀인들의 손에도 소중하게 쥐여져 나붓긴것이 다름아닌 우리의 공화국기발이였다.


 



안겨사는 사회주의조국이 목숨보다 귀중하기에, 바라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이 행복이 손에 쥔 공화국기를 놓치면 잃을것만 같아 그 어떤 가산보다 먼저 소중히 찾아쥐고 새집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들이다.




과연 무엇때문이던가.

나라없던 지난날 휘날릴 국기가 없어 국제경기에서 우승을 하고도 왜나라 기발을 달고 시상대우에 올라 피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민족, 품어주고 지켜줄 국기가 없어 침략자의 군화밑에 목숨같은 정조를 짓밟혀야 했고 아까운 젊음들을 치욕스러운 노예살이와 바꾸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

그런 인민이 오늘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자기의 존엄높은 국기를 새긴 정의의 힘을 만리대공으로 용용히 뻗치며 그 하늘아래 펼쳐진 사회주의제도에서 세상이 부럽도록 만복을 누려가니 공화국기는 진정 우리 인민의 운명을 실은 행복의 전부와도 같은것이리라.

그래서였다.

꽃잎같은 손에 크레용을 쥐고 우리 아이들 공화국기발을 선참으로 그리고 아침마다 교정에 들어서며 우리 학생들 강성조선을 위하여 배우고 또 배우리라 국기를 향해 마음다지는것은.



사람들 누구나 화려한 옷보다 국기를 새긴 옷을 즐겨입고 람홍색기발을 세계의 창공높이 날리며 우리 체육인들 감격에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는것은.

존엄높은 국기가 있고서야 존엄높은 인민도, 존엄높은 삶도 있기에 이 나라의 인민은 승리의 기치인 람홍색공화국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세인이 보란듯이 영웅조선의 본때를 세계만방에 떨쳐가고있는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의 국기-람홍색공화국기발은 어제도 그러했듯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부강한 우리 조국의 상징으로 행복한 인민의 심장속에 무궁토록 나붓길것이며 인민이 사랑하는 람홍색의 찬란한 그 빛과 더불어 더 아름답게 밝아올 강국의 아침은 온 세상이 부럽도록 광휘로운 빛을 뿌릴것이다.



배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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