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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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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19회 작성일 22-12-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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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과의 약속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한평생은 인민과 하신 그 약속을 무조건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날과 달들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웠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워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였으며 생의 마무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하시였습니다.》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과 하신 약속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의 생활을 두고 깊이 심려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입사한 평양시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하나의 자료를 보고받게 되시였다.

새 집으로 이사한 세대들중에 난방이 들어가지 않은 세대들이 있다는 자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시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새로 지은 거리의 살림집들에 난방공사도 하지 않고 시민들을 입사시켰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은 평양시에 새로 건설한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중 일부 살림집들은 난방공사가 채 완공되지 않았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난방공사를 끝내겠다는것을 담보하고 모두 입사시키였으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하여 사실그대로 말씀올리였다.

순간 위대한 장군님의 질책의 말씀이 수화기를 쩌렁쩌렁 울리였다.

인민생활을 책임진 어머니인 우리 일군들이 어떻게 인민들에게 그런 거짓말을 할수 있는가?

자식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어머니가 있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주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평양시의 책임일군들에게 경종을 울린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로력을 빨리 동원하여 살림집들에 난방장치를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난방공사를 하는데 무엇이 걸리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자재는 다 확보되였으나 기능공들이 부족하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은 건설하지 못해도 인민들과 한 약속은 지켜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평양시에서 화학공장건설에 나가있는 기능공 300~400명을 평양시에 되돌려와야 하겠다고, 빨리 난방공사를 하여야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다음날 수백명의 기능공들이 되돌아와 낮과 밤을 이어가며 난방공사를 완공하기 위한 긴급작업을 진행하였다.

마침내 모든 난방공사가 완공되자 주민들은 따스해진 온돌방을 어루만지며 행복에 겨워했다.

오늘도 이 이야기를 되새기느라면 자식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어머니가 있는가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다시금 들려오는듯싶다.

인민과 한 약속을 나라의 천만대사중에서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시고 하늘이 무너진대도 기어이 지켜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로 심신을 불태우시던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위대한 장군님과 꼭같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약속으로 이어지고 지켜지는 인민사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완공을 앞둔 려명거리를 돌아보시며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자애로운 모습을,

방역전쟁이 진행되는 속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우리 원수님께서 뜨겁게 하신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인민과 한 약속은 결코 조건이 좋으면 지키고 시련이 겹쌓이면 미루어도 되는 그러한것이 아니다. 어려울수록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이 인민과 한 약속이고 곤난할수록 더욱 가까이에서 보살펴주어야 하는것이 그들의 생활이다.

진정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그 실현을 위해 기꺼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는것을 자신의 직업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였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그토록 아름답게 꽃펴나는것이다.

참으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대로 높이 모심은 우리 인민만이 지닌 행운중의 행운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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