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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세계, 행복넘친 랑만의 세계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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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22-12-1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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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세계, 행복넘친 랑만의 세계앞에서​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물의 세계, 행복넘친 랑만의 세계로 우리의 가슴은 마냥 설레인다.

철썩, 철썩… 출렁, 출렁…

한겨울에도 끊임없이 울리는 정다운 물소리, 교직원, 학생들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는 이곳은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이다.

물의 세계에 한껏 취해있는 우리에게 이곳 관리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이많은 교직원들은 여기서 한번 운동하고나면 온몸이 거뜬해지고 새힘이 솟는게 한 10년은 젊어지는것 같다고 말합니다. 대학생들은 더 말할것도 없구요. 그들의 모습을 볼 때면 뜻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이 수영관에서 관리원으로 복무하는 영예를 한껏 느끼군 한답니다.》

뜻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수영관.

그의 말에서 우리는 완공된 대학수영관을 찾으시여 만족을 금치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그날은 바로 주체98(2009)년 9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우리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완공된 김일성종합대학의 수영관을 찾으시였다.

한 일군이 수영관의 출입문앞으로 다가서시는 그이께 이 문은 원형자동문으로도 리용하고 평자동문으로도 리용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의 설명을 들으시고 문을 자세히 살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쁨넘친 어조로 수영관에 원형자동출입문을 달아놓으니 보기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출입문을 여름에는 원형자동문으로 리용하려 한다는데 문을 돌려보라고 다정히 이르시는것이였다.

수영관의 일군이 출입문을 회전시키였다. 육중한 문은 가볍게 돌아가고있었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현대적인 출입문에 소중히 어려있었다.

그날 커다란 만족속에 수영관으로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설치한 조약대를 보시고 수영장이 아주 멋있다고, 황홀하다고, 수영장에 조약대를 설치해놓으니 정말 멋있다고, 조약대가 보기 좋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그해 3월 새로 건설된 수영관을 돌아보시다가 훌륭한 수영장에 조약대가 없는것을 보시고 못내 아쉬워하시며 베풀어주신 뜨거운 은정에 의하여 마련된 조약대였던것이다.

사랑어린 조약대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자기들의 무한한 희열과 랑만을 자랑하듯 쉬임없이 뛰여내리는 대학생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 후대들에게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최상급의 수영장을 또 하나 물려줄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은 국제경기도 할수 있게 높은 급의 설비들로 꾸려지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수영관이라고 거듭하여 만족을 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긍지로 부푼 가슴을 쭉 펴고 환희에 넘쳐 물속으로 뛰여드는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교시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 훌륭한 수영관을 꾸려주고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대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바로 우리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혁명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절세위인의 고결한 후대관이 다시금 깊이 새겨지는 감동깊은 순간이였다.

대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수놓으신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눈물겹게 되새겨져 일군들모두가 눈굽을 적시였다.

그날의 뜻깊은 사연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가슴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젖어들었다.

자신께서 바치신 로고에 대하여서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모든 조건이 완비된 훌륭한 수영장과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는 대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끝없는 보람을 찾으시는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자애로운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으랴.

우리는 후대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이 펼친 행복과 기쁨의 화폭에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후대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그리고 보았다.

장군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만방에 떨치는 나라의 훌륭한 기둥감들로 자라날 미더운 과학자대부대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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