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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다 아는 녀성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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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37회 작성일 22-12-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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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다 아는 녀성운전사

 

우리 공화국에는 수십년세월을 인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자신을 묵묵히 바쳐가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이 많다.

그들속에는 수십여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운행길을 달려온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자동차운전사 허명금녀성도 있다.

누구나 평양역-련못동로선을 달리는 무궤도전차 181호에 오르면 중년의 녀성운전사를 볼수 있다.

허명금녀성은 지금도 새벽별을 떠이고 출근길에 올라 무궤도전차의 정비에서 미진된 점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고 내부까지 구석구석 훑어보고나서야 마음을 놓고 하루일을 시작하군 한다.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무궤도전차운전사로 시작한 그는 꽃나이처녀시절부터 전차의 정상운행과 무사고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누구보다 이악하게 노력하였다.

오랜 운전사들과 수리공들에게서 하나하나 알심있게 배우기도 하였고 때로는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기술서적들을 탐독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일시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운전대를 놓고 떠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가슴아픈 눈물도 흘렸다.

허나 그는 정든 초소를 두고 인민의 봉사자라는 긍지를 떠나서 개인의 안락만을 위해 살수 없었다.

전차의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그는 교대운전사인 남편과 함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쳤다.

따끈한 밥 한번 제대로 해먹인적 없고 장남감 하나 사준적 없는 아들이 투정질할 때면 그는 눈물을 머금으며 《네가 크면 이 엄마의 심정을 리해할 때가 있을게다.》라고 달래며 또다시 운전대를 잡군 하였다.

자기 일터와 자기 직업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피타는 노력으로 그의 전차는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적으로 진행하는 애차판정에서 항상 앞자리를 양보한적이 없었다.

그런 그에게 꿈만 같은 행운이 차례졌다.

주체104(2015)년 7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속에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된 허명금녀성에게 몸소 투표해주시였으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정신을 지니고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온데 대하여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애국의 한길만을 걸어온 그에게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끝이 없었다.

나라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경축대회에 그를 대표로 불러주었다.

언제나 한모습으로 운행길우에 애국의 마음을 수놓아가는 그에게 아름다운 보통강반의 호화주택을 안겨주었다.

오늘도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

나의 운행길, 그것은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이 인민들에게 가닿는 길이다. 한생토록 곧바로 그 길만을 이어가리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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