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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진짜 국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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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23-09-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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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진짜 국력을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진실하며 따스하고 유정한 얼굴들, 지어 황홀하게까지 안겨오는 조국인민들의 웃음어린 모습은 9월의 경사스러운 명절과 더불어 더욱더 나의 눈길을 끌어당깁니다.

남달리 감정이 풍부하고 정서가 풍만한 인민이여서 펼쳐진 웃음의 화폭이겠습니까.

세인이 매혹되고 세계가 반하게 되는 이 웃음의 세계에 존엄높은 공화국의 진모습이 있고 위대한 국력이 있으며 무궁창창한 미래도 약속되여있습니다.

경사스러운 내 조국의 탄생일에 나는 백두산의 지붕아래에서 살고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세인이 터치는 감동의 메아리를 소리높이 구가하고싶어 이렇게 필을 들었습니다.


시련속에 더 높이 울려퍼진 인민의 웃음


나에게는 조국이 그리울 때마다 펼쳐보는 두터운 사진첩들이 있습니다.

수십차에 이르는 조국방문의 나날에 내가 직접 찍었고 인터네트를 뜨겁게 달구며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조국인민들의 인상깊은 모습들이 담겨져있는 사진첩입니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훌륭한것을 꽃에 비유합니다.

허나 이 세상의 모든 꽃들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꽃, 세계에는 없고 오직 조선에만 있는 꽃이 있습니다.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서방의 한 대표단은 인터네트에 올린 인상기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조선은 참으로 웃음이 가득찬 나라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현재까지 그렇게 크게 만족해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공화국에 대한 외곡된 선전에 물젖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에 한번 와보고 제일 놀라워하는것이 바로 인민의 얼굴에 피여난 웃음꽃입니다.

여러차례의 조국방문과정에 나도 목격한바이지만 그 꽃은 특정한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것이 아닌 조국땅 방방곡곡에 만발하고있었습니다.

사진첩을 펼치니 궁궐같은 새집의 주인으로 들어서는 공화국각지의 인민들의 웃음넘친 얼굴들이 나를 올려다봅니다.

수도 평양과 도시들은 물론 심심두메와 옥야천리며 바다가기슭에서도 울려나오는 새집의 주인이 되였다는 인민들의 기쁨의 목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귀전에 막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한두해전까지만 해도 공화국에서 련이어 들려오는 새집들이소식에 충격으로 법석 끓던 세계언론들과 인터네트들도 이제는 조선의 새집들이사계절에 어느덧 습관이 되버린듯 부러움의 목소리를 아낌없이 터칩니다.

《인터네트에 오른 북의 사진들을 보면 기존의 낡은 주택들을 허물고 새롭고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을 곳곳에 건설하여 빠른 시일에 완공하였으며 련이은 입사모임과 새집들이가 펼쳐져 〈새집들이계절〉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였다.》

《우리는 제집마련은 꿈에 불과하고 청년들은 집을 구하려고 령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하는데 북은 공짜로 집을 준다.》

《북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저런 고급아빠트에서 다 살고. 북은 미국이 아무리 제재해도 웃으면서 새 아빠트도 짓고 정말 잘사네.》

《저런 나라가 존재한다는것이 신기하다. 이참에 다 북에 가자.》

최고의 문명을 누려도 온 나라 인민이 함께 향유해가는 모습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조선만의 랑만과 희열이 피여올린 웃음꽃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사진첩을 들여다볼수록 웃어도 누구나 다같이 밝게 웃고있는 조국이 못견디게 그립습니다.

언제인가 평양의 모란봉에서 찍은 사진들에서는 춤을 추거나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로인들이 웃고있었고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서 찍은 사진들에는 외국인들이 왕족들만이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라고 경탄한 보금자리에서 부모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뛰노는 모습도 보입니다. 문수물놀이장의 사진들에서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남녀로소 누구나 황홀한 물의 세계에 온몸을 맡기고 행복과 문명에 흠뻑 취하여 터치던 웃음소리들도 들려옵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하여 공화국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의 사진을 통해 새로운 녀성세계, 녀성들의 천국을 보았다, 조선의 녀성으로 다시 태여나고싶다, 세상에 없는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이 일떠서는 조선에서는 로동이 그대로 노래로 되고있으며 일터마다에서 근로자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고있다고 찬사를 터치던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밟혀옵니다. 한편 인터네트상에서 수집한 조선로동당의 육아정책으로 마련된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과 국가로부터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고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학생들, 감격에 겨워 자식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속에 국가가 학부형이 된 어머니조국의 현실을 안아보게 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온 나라에 활짝 피여난 인민의 웃음꽃, 진정 그것은 인민을 제일로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해 다 바쳐가는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원예사가 피워올린 꽃입니다.

위대한 사랑에는 훌륭한 보답이 따르기마련입니다.

사진에서 보게 되는 인민의 웃음꽃에는 받아안는 기쁨만이 아닌 바치는 기쁨이 피여올린 웃음꽃들도 있습니다.

애국의 마음을 안고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성실한 사람들의 순박한 웃음, 꿈많은 청춘시절을 부강조국건설에 바치기 위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의 얼굴마다에 피여있는 웃음꽃은 그대로 더욱 번영할 조국의 래일에 대한 축복입니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느라면 조국인민들의 순결한 애국의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기쁨과 보람으로 여기는 뜨거운 인간애가 공기처럼 흐르는 공화국에서 사회주의대가정의 웃음을 더해주는 덕과 정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은것입니까.

18살에 7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된 강선의 《처녀어머니》, 한생을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 살아오며 조국의 번영을 위해 자신을 바쳐온 서재렬로인을 수많은 사람들이 친자식, 친손자가 되여 돌봐주는 화폭은 감동없이는 접할수 없는 모습들입니다.

하기에 지난 시기 반공을 일삼았던 인사도 공화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좋은 느낌으로 와닿는 아름다운 국명, 내게는 환상의 나라이다. 나의 눈에 비낀 북은 사회전체가 한가족이였다.》고 터놓았으며 한 재미동포녀성도 《보수적시각으로 바라보던 북에서 접한 따뜻한 인간성에 가슴이 뭉클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인간성을 느낀게 〈종북〉이라면 나는 기꺼이 〈종북〉이 되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친것 아니겠습니까.

사회주의라는 비옥한 토양우에 뿌리내리고 애국과 인간애를 자양분으로 하여 대가정의 향기를 진하게 풍기는 미덕의 웃음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공화국에서 보게 되는 웃음꽃, 이는 시련속에서도 사시장철 변함없이 피여있는 억센 꽃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조건이 좋아서 짓는 인민의 웃음이 아니였습니다.

자연의 광란으로 집과 가산이 떠내려갔을 때에도 조국인민들의 얼굴에서는 비애와 절망의 그림자가 아니라 전화위복의 래일을 그려보는 락관의 웃음꽃이 피여있었습니다.

세계에 만연된 악성비루스가 공화국경내에 류입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려의 눈길을 보내던 우리 해외동포들의 눈가에 사람들을 쓰러뜨리던 고열보다도 더 뜨겁게 비쳐든것은 무엇이였습니까.

그것은 국가의 방역정책에 인민들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보조를 맞추고 자기 가정보다 이웃을 생각하며 한알의 약과 쌀, 부식물도 나누면서 웃음짓는 락관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위대한 내 조국은 이러한 인민을 어머니처럼 더 뜨겁게 품어안았으며 90여일만에 악성비루스사태를 평정하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안아왔습니다.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오늘의 시련속에서도 래일을 락관하며 펼쳐놓은 인민의 웃음꽃, 이는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 없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는 폭풍우속에서도 지지 않는 꽃입니다.

백가지 꽃이 피여있는 동산을 백화원이라고 합니다.

웃음꽃에도 사랑으로 붉고 믿음으로 푸르며 행복과 기쁨으로 아름다운 갖가지 색갈과 향기가 있음을 느끼게 하는 조국인민들의 모습이야말로 웃음꽃의 백화원, 천화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니 그 모든 의미를 통털어 내 조국은 인류가 꿈에서나 그려보던 인민의 리상향이라고 부르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거짓말은 아무리 달려도 진리를 따라잡지 못하듯이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공화국의 현실을 비하하고 헐뜯으며 먹칠을 하려고 발악하여도 조국에 만발한 인민의 이 웃음꽃은 결코 가리울수 없으며 그 꽃에서 풍겨오는 인간사랑의 향기는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습니다.

절대다수 근로자들의 비관과 한숨, 절망만이 감도는 이 지구상에 공화국과 같이 그처럼 밝고 아름다운 화원,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있다는것이야말로 인류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으며 이러한 나라를 조국이라고 부르는것이야말로 우리 재중동포들의 가장 큰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웃음에 비낀 강자의 모습


유럽의 한 정치평론가는 언제인가 인터네트잡지에서 이렇게 평한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조선에 가보고 완전히 감동되였다. 그것은 서방이 말하는 어둡고 침침한 나라가 아니기때문이다. 인민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는 밝은 웃음은 어딘가 신비하게까지 느껴졌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이 국력으로 되는 이 나라를 방문할것을 권고한다. 현실을 보고 그다음에 말해야 한다.》

조국의 국력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평가라 하게 됩니다.

치렬한 국력경쟁의 시대라고도 할수 있는 오늘날 세계를 둘러보느라면 막강한 군사력이나 과학기술력, 풍부한 자원과 유구한 력사를 국력으로 보거나 국민총생산액(GDP), 인간개발지수(HDI), 국민행복지수(CNH) 등과 같은 경제성장도에 대한 지표들을 국력평가의 자대로 삼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성관념을 타파하는 내 조국의 새로운 국력의 기준은 웃음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들의 웃음이라고,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우리 나라 어느 산골마을에 가보아도 당의 농업정책이 관철되여 풍요한 가을이 마련되고 어느 공장에 가보아도 증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며 그 어디에 가보나 인민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면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강국이라고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습니다.

억지로 피여나게 할수도 없고 재부로 사올수도 없으며 그 어떤 힘으로 뺏아올수도 없는 인민의 웃음꽃!

이는 공화국특유의 인민적시책에 의해 피여난 소중하고 진실하며 아름답고 눈부신 꽃입니다.

재카나다동포 리상명선생이 자기의 글에서 피력하였던 내용이 상기됩니다.

《명백한것은 북이 실시하는 놀라운 시책들에 의해 인민들은 늘 웃음속에 살고있으며 인민을 위한 국가의 혜택과 사랑속에 그들의 삶은 더욱 윤택해진다는것이다.》

온 세상이 부럽도록 인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떠받들어올린 조국의 인민적시책, 그것은 하루이틀에 마련된것이 아닙니다.

아직은 공화국이 창건되기 전인 1946년에 벌써 조국에서는 인민들을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주는 법령들이 발포되였습니다.

제땅 한뙈기 가져보지 못하고 지지리 고생하며 그것을 피할수 없는 숙명으로 간주해왔던 농민들이며 뼈빠지게 일하면서도 주인이란 말은 꿈에도 그려보지 못했던 로동자들, 봉건적질곡과 불평등속에 천대받고 짓밟히던 우리 녀성들에게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안겨준 그 모든 법령들은 인류사의 전무후무한 인민사랑의 법전이 아니겠습니까.

1946년 2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이 아이들의 연필문제였다는데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손에 쥐여졌던 작은 연필이 오늘날에는 조국의 미래들이 잠결에도 더듬어 꼭 그러안는다는 《해바라기》학용품으로 되였습니다.

그날의 첫 의정이 9년제, 10년제, 11년제를 거쳐 오늘날에는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라는 경이적인 현실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뿐아니라 멀리 미래를 보며 마음으로 더 밝게 웃게 되는 조국의 현실입니다.

《세금은 인민의 눈물이며 피이다.》

그 누군가가 말한것처럼 인민의 피땀인 세금은 국가의 발생으로부터 장구한 세월 쌍둥이처럼 존재하여왔습니다.

하지만 조국에서는 지금으로부터 반세기도 전에 이 슬픔과 불행의 대명사를 사전에서나 찾아볼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세금없는 나라에서 무상으로 호화주택을 배정받는 인민, 이 말만 외워보아도 웃음빛이 절로 비낍니다.

국가가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여 살림집을 무상으로 배정해준다는것을 법으로 규정한 우리 조국입니다.

조국을 다녀온 많은 우리 동포들이 자본주의세계라면 백만장자들이나 권세가들만이 살수 있는 이런 호화로운 주택들에서 평범한 일반주민들이 산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그들이 자기의 집값을 전혀 모르고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것이다, 공화국의 인민들이야말로 행복한 《바보》들이라고 하였다는 외국인들의 경탄을 끝없이 전하며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공민임을 다시없을 긍지로 여기는 모습들이 되새겨집니다.

지난 10여년간 조국에 새롭게 태여나고 수정보충된 많은 법들에 의해 조국인민들의 웃음꽃은 날이 갈수록 더욱 만발하고있습니다.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하는 공화국의 육아법이 그 대표적실례로 됩니다.

그처럼 어려운 국난속에서도 공화국에서 육아법이 채택된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해외동포들은 물론 온 세계가 놀라워하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인민이 하늘이다. 그런데 그 하늘의 왕은 아이들이다. 어디를 가나 아이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의 궁전이다.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만 보아도 공화국이 기울이는 사랑의 세계를 체감할수 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기아와 빈궁, 분쟁의 제일 첫째가는 희생물은 아이들이며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는것도 어린이들입니다. 그러나 조국에서는 이러한 현실과 대조를 이루며 부모없는 원아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법의 보호를 받으며 나라의 왕으로, 아름다운 꽃봉오리로 웃고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을 알수 없는 인민사랑의 법전들이 그대로 행복의 사진으로 엮어져 두툼한 사진첩이 되여 내앞에 펼쳐져있습니다.

그 전설의 화폭들을 한장한장 펼쳐보느라면 년로자들의 웃음꽃도 보입니다.

조국방문시 현대적이면서도 고전미를 살려 지은 양로원을 찾았던 나에게 년로자들이 한결같이 하던 말이 있습니다.

백발의 《행복동이》.

저도모르게 이 말을 외워보느라면 웃음가득한 눈길로 내가 년로자들의 모습들을 바라보는 이 시각에도 조국에서는 인민의 행복을 노래하는 시대어들이 끝없이 태여나고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가슴은 그들먹해집니다.

정말이지 조국인민의 웃음을 하나하나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영국에서 진행된 제14차 국제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3차 아시아청년장애자경기대회, 그리고 장애자예술소조원들의 유럽방문공연들에서 조국의 장애자들의 모습을 본 많은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이구동성으로 경탄의 목소리를 낸것은 우연한것이 아닙니다.

《장애자들의 얼굴마다에 피여있는 밝은 웃음이 조선의 현실을 똑똑히 깨닫게 하였다.》

《어느 나라에나 장애자들은 있지만 내 조국의 장애자들처럼 국가의 보호속에 밝고 명랑한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장구한 75년세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오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나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끼고 한모금으로도 바다물은 그 맛을 알기에 충분합니다.

《어머니처럼 천만자식들을 알뜰히 세심히 보살피는 나라에 갔었다.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인민의 웃음이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아무리 생각해보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허나 명백한것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공화국이 나날이 강대해지는것은 당연하다는것이다.》

이는 인민을 위한 법으로 인민이 웃고 그 웃음이 국력으로 되는 유일무이한 인민의 나라, 세계제일의 발전력을 지닌 내 조국의 저력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알게 하는 진실하고 꾸밈없는 칭송의 메아리입니다.


위인이 안겨준 승리의 환희


용용한 대하에는 원천이 있고 아름드리거목에는 뿌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세계의 공용어라고도 할수 있는 웃음이 사라져가는 지구상에서 《만록총중 일점홍》이런듯 유독 조선에서만은 어떻게 되여 인민의 웃음이 나날이 더욱 아름답게, 더욱 만발하게 꽃펴나고있는것입니까.

지금도 7년전 김일성광장의 높은 주석단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경축하는 평양시민들의 군중대회와 군중시위에 초대되였던 때가 방불하게 눈앞에 어려옵니다.

그때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웨치는 조국인민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사람들에게도 너무나 눈에 익은 광경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언제인가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은 조국인민들의 이러한 모습을 두고 이름있는 연출가도 재현할수 없고 그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참모습이라고 피력한바 있습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래일을 락관하며 웃음을 짓는 사람들,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재해속에서도 비관을 모르던 사람들이 어이하여 누구나 바라고 소원하는 영광의 자리에 서면 눈물부터 흘리는것입니까.

그 눈물은 고마움의 눈물입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은 그 하나하나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입니다.

그 화폭들중에는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도 어려옵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오늘 우리 집에 있던 상비약품들을 다 가지고 나왔다고, 이 약 한지함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치겠으니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하신 그이의 절절한 말씀에 조국인민들만이 아닌 온 세계가 감격으로 눈굽을 적시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다 알수가 없었습니다.

자신께서 쓰셔야 할 상비약품을 인민들에게 다 보내주시고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수 없었던 원수님의 로고에 대해서 뒤늦게야 알게 되였을 때 우리 해외동포들은 가슴이 미여져와 오열을 쏟고야말았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위민헌신의 길에 수놓아가신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은 이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인민의 령도자만이 펼칠수 있는 눈물겨운 화폭들입니다.

세상에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국가령도자들이 많습니다.

허나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한생의 더없는 기쁨과 최상최대의 보람을 느끼며 고생도 락으로 삼는 인민의 수령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가신 우리 인민이 가장 밝고 가장 행복하게 웃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그이의 숭고한 리상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고 합니다.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인민의 웃음, 그것은 최고의 문명을 향유하는 행복의 웃음입니다.

인민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절대로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그이께서 헤쳐가신 헌신의 길우에 얼마나 많은 행복의 창조물들이 솟아났습니까.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연풍과학자휴양소,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온실농장, 련포온실농장, 송화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화성거리를 비롯하여 볼수록 희한하고 불러보기만 해도 아름차 조국에서 10년남짓한 기간에 이루어놓은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문명의 별천지들과 보금자리들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보느라면 가슴뜨겁게 안겨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쏟아지는 비발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시며 오랜 시간 돌아보시던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이며 먼지바람이 휘날리는 속에서 몸소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손색없이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던 릉라인민유원지건설장의 모습이.

인민은 자나깨나 그이의 안녕을 바라고 험한 길을 걷지 말아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이며 격정의 눈물을 쏟았건만 재해를 입은 인민들이 걱정되시여 물이 채 찌지 않은 감탕길로,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의 아슬아슬한 협곡철길로 남먼저 찾아오신분도, 바다물이 허리를 치는 논으로 제일먼저 들어서신분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조국인민들의 얼굴에서 지지 않는 웃음, 그것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엄을 지닌 강자의 웃음입니다.

남들은 한세기에도 이룰수 없는 세계적인 전략국가, 핵렬강의 존엄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결연히 화선에 나서시였던 그 모든 낮과 밤들을 다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인의 경탄속에, 적대세력들의 경악속에 우주만리에로 솟구쳐오른 주체무기의 불줄기들이 무엇으로 그리도 뜨겁고 그리도 기세찬것인가는 누구나 다 알고있습니다.

우리 겨레와 후대들이 다시는 전쟁이라는 말을 모르고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이것이 금세기의 가장 혹독한 격난과 사상초유의 중압을 이겨내야 하는 속에서도 군력강화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령장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진 애국애민의 철의 의지였습니다.

정녕 시련속에서도 끊임없이 울려나온 인민의 웃음,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고행과 맞바꾼 자식들의 행복의 웃음입니다.

인간생활은 로동과 휴식이 엇바뀌며 흘러가지만 지난 10여년세월 조국땅에서 4 000여번이나 솟아오른 아침해와 더불어 흘러간 나날들은 천만자식들을 보살피는 기쁨과 근심, 인민을 위해 바치신 눈물겨운 헌신으로 이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강도로동일들이였습니다.

하기에 서방의 어느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글에서도 조선에 일떠서는 인민사랑의 창조물마다에 김정은위원장님의 손길이 가닿지 않은 곳이 없고 인민을 위해 아로새기신 헌신의 자욱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면서 이처럼 자애로운 어버이, 인류의 위대한 구세주를 높이 모시였으니 어찌 인민이 환호하고 세계가 들끓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하였습니다.

조국인민이 흘리는 감격의 눈물, 이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열화같은 분출이고 그이를 수령으로 모시고있는 행복감의 최고표현입니다.

나는 지금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단장으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축기를 올리던 영광의 순간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때에 나는 태양의 모습을 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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