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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한컬레를 보시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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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61회 작성일 23-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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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한컬레를 보시여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안으시고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그 헌신의 길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47(1958)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방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여러가지 색갈의 양말들이 차곡히 쌓여있는 진렬장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도 이 상점의 매상고를 좀 올려줘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판매원에게 청회색양말 한컬레를 요구하시였다.

순간 판매원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였다.

그러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다 신는 양말인데 자신께서 왜 사가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며 어서 떼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뜨거워오르는 가슴을 들먹이며 판매원은 양말전표를 떼였다.

한 일군이 출납에 가서 값을 치르고 양말을 받았다.

허나 판매원은 물론이고 동행한 일군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양말을 사시였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잠시후에야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금 인민들이 어떤 양말을 신으며 그 질이 어떠한가를 알아보시기 위하여 양말을 사시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양말을 받아드시고 매대를 떠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매원은 그이의 한없이 뜨거운 인민사랑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사신 양말, 정녕 그날의 이야기는 양말 한컬레를 보시여도 인민들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일화들중의 하나이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위대한 한평생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리는 행복이 커만 갈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며 또 한분의 인민사랑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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