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6)
페이지 정보
본문
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속에 이 땅우에 솟아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시의 천지개벽, 풍치수려한 보통강반과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희한한 새 살림집들, 화성거리…
이제 머지 않아 일떠설 서포지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새 살림집들의 웅자도 벌써부터 선히 안겨온다.
인민의 보금자리!
외워볼수록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보금자리, 인민의 리상거리를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세계가 어려와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인다.
우리는 잊지 못할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중에서 그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
인민의 거리
주체105(2016)년 3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솟는 룡남산에서 혁명의 려명이 밝아온다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건축에서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도 거리이름을 《려명거리》라고 하는것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외신들은 려명거리건설선포를 두고 조선의 억센 기상을 보여주는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있는 조선의 현실 그자체가 《기적》이라는 문구로만 대변할수 있다고 의미깊게 보도하였다.
사실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였다.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력사적장거였다.
하기에 려명거리건설을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정녕 끝이 없었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살림집 및 공공건물설계로부터 전력체계구성과 불장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형성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력량편성과 시공, 자재보장 등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시고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한없는 긍지와 행복감으로 가슴을 적신 우리 인민이였다.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보아주신 형성안만 하여도 무려 1 390여건이나 된다.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묻힌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려명거리형성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전문가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거리형성의 세부문제까지 헤아리시여 하늘길을 달리시며 구체적인 지도를 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오르시였던 초고층살림집과 그 높이를 가늠해보신 부엌의 찬장, 아늑한 서재의 산뜻한 그림이며 살림집기단층에 뿌리박은 나무들에도 언제나 마음의 첫자리에 인민을 안고 사시는 그이의 불같은 진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여러해전 3월 어느날 이른새벽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인민들에게 문명한 새 거리를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사람들이 아직 단잠에 들어있던 그 시간에 이곳을 찾으시였으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록색건축기술이 도입된 려명거리가 볼수록 장관이라고 하시면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더 멋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려명거리를 보고 또 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무한히 고무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투쟁은 마침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려명거리를 일떠세우는 력사의 기적을 낳았다. (계속)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7566
1483회 연결
- 이전글영원히 지지 않는 애국의 꽃으로 23.09.14
- 다음글대동강반의 아침풍경 23.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