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반의 아침풍경
페이지 정보
본문
대동강반의 아침풍경
아침노을이 비낀 대동강반이 사람들로 흥성거린다.
상쾌한 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근로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다.
한쪽에서는 바드민톤경기가 한창이고 또 다른쪽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공을 주고받기에 여념이 없다.
대동강반의 낚시질풍경도 사람들에게 류다른 정서를 안겨준다.
강물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이윽토록 긴장이 흐르는 속에 《잡았다!》라는 함성이 대동강반의 아침공기를 헤가르며 울려퍼진다.
《야!―》 하는 감탄과 함께 낚시에 걸려 끌려나오며 요동치는 물고기를 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기쁨이 한껏 어리여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대동강반의 아침풍경인가,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느라니 랑만과 희열속에 생활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 거기에 다 비껴있는것만 같아 우리의 마음도 기쁨으로 출렁인다.
참으로 유정한 대동강반의 아침정서이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7701
337회 연결
- 이전글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6) 23.09.14
- 다음글천연기념물- 함흥반송 23.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