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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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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22-12-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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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환희로 삼천리가 세차게 끓어번지던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흘러 31년이 되였다.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날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순간 장내를 진감시키며 폭풍같이 터져오른 《만세!》의 함성, 이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의 분출이였다.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령장의 첫걸음을 떼시였고 무비의 담력과 지략을 키우신분,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받들어 혁명무력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직책을 맡으신것은 조국과 혁명, 민족과 인민의 운명과 전도에 새로운 대영광, 대행운을 안겨준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 나에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맡겨주시였다고, 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우리의 혁명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옹호보위하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할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 력사의 날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이끌어오신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가장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눈물겹게 노래하는것처럼 력사에 류례없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선의 언덕을 과감히 헤쳐오시지 않았다면 조선은 영영 숨지고말았을것이다.

지금도 뜨겁게 안겨온다.

자그마한 쾌속정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초도의 배길,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고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던 철령의 굽이굽이, 선군의 산악 오성산의 그 아슬한 칼벼랑길이.

위험하다고, 절대로 오르실수 없다고 일군들이 그토록 간절히 만류하였건만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길을 누구도 막지 못하였다.

최전연의 1211고지며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린 판문점초소 등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그 길우에 꽃펴난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또 그 얼마였던가.

어버이수령님 맡기고가신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시며 혁명의 총대를 억척으로 벼리고 다지시여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을 이 땅우에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혁명의 총대, 나라의 군력을 최강으로 키워 그 어떤 침략자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성새를 일떠세우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신 불멸의 업적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위대한 공적이며 우리 인민에게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다.

그렇다.

천하제일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이 있었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백승의 한길로 승승장구하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 담력과 배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또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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