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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에 펼쳐진 희한한 문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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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22-12-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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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에 펼쳐진 희한한 문명세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우리 인민들이 먼 후날에도 덕을 보며 사회주의부귀영화 누리게 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문명국의 상징의 하나이다.》

산세가 하도 험하여 준마도 몇번이나 쉬여가면서 넘은 령이라 하여 마식령이라고 부르는 곳에 건설된 마식령스키장은 개장된 때로부터 희한한 문명세계를 펼치며 스키관광을 즐기려고 찾아온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마식령스키장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신비로운 눈의 세계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게 한다.



황홀한 설경이 아름다운 세계를 펼치며 수려한 천연수림속에 쭉쭉 뻗어나간 하얀 은빛주로들에 나선 관광객들의 얼굴마다에는 긴장감과 상쾌함, 즐거움이 어려있다.

장쾌하게 뻗어내린 스키주로를 따라 지치고 미끄러지고 어푸러지며 스키타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의 희열과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 또한 온 산발을 뒤흔드는것 같다.

경사가 급한 스키주로를 눈깜짝할사이에 지쳐내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절로 땀이 내배이게 하며 전문가 못지 않게 익숙된 솜씨로 주로에서 새처럼 날아올랐다가 가볍게 내려서는 스키애호가들의 멋진 모습은 보는 사람들속에서 연해연방 탄성이 터져나오게 한다.

그런가 하면 스키를 처음 타보면서도 마음만 앞서 주로를 지쳐보겠다고 덤비다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해 넘어지는 사람들, 제법 신나게 지쳐내려오다가 넘어져 딩굴면서 온몸에 눈가루를 뒤집어쓰는 사람들의 모습은 폭소를 터뜨리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게 한다.

스키주로의 여기저기에서는 또한 스키지도교원의 손을 잡고 열심히 배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 마식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자료사진) -


이뿐이 아니다.

스케트장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휘거면 휘거, 속도빙상이면 속도빙상, 호케이면 호케이 마음먹은대로 얼음의 세계에서 맛볼수 있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게 된다.

마식령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은 스키타기만이 아니라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마식령호텔의 물놀이장과 운동실, 유희오락장들에서 물놀이와 탁구, 장기, 바둑 등도 즐기고있다.

저녁이면 사람들은 멋들어진 마식령호텔로 향한다.

한겨울의 추위를 가뭇 잊게 하는 수영장이며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미남미녀가 된다는 미용실과 리발실, 장기, 윷놀이를 비롯한 각종 유희를 할수 있는 오락실, 포근한 침대와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호실들에서는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가족별로 혹은 개별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할수 있다.

마식령호텔안의 상점들에서 《마식령》상표를 단 상품들을 고르는 재미도 좋지만 천고의 수림속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만든 마식령의 특산료리들과 세계명료리들을 맛보는 재미 또한 기막히다.

음식가공에는 마식령지구의 손꼽히는 샘물이 리용되고있으며 마식령산발에서 채취한 산나물들로 각종 료리들을 가공하여 봉사하고있다.

마식령의 특산이라고도 할수 있는 산나물밥, 마식령참나물김치마식령더덕산적마식령고사리볶음마식령밝은쟁이볶음 그리고 마식령술과 마식령다래크림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여러 료리들을 봉사받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지워질줄 모른다.

인민들의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 끝없이 울려나오는 마식령스키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고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속에 오늘도 마식령스키바람사회주의문명바람을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날을 따라 더욱더 희한한 문명의 세계를 펼쳐놓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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