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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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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72회 작성일 23-01-0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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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희망찬 새해 주체112(2023)년이 밝아왔다.

엄혹한 국난의 시기에도 국가발전에서 미증유의 기적을 이룩하며 흘러온 2022년을 돌이켜보며 공화국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보다 휘황찬란한 앞날에 대한 크나큰 희열과 랑만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앞날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찬것이 새해의 첫 아침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결코 누구에게나 다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안겨주는 시각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보수세력의 집권으로 도래한 암흑시대와 더욱 렬악해진 민생, 극도의 안보불안으로 인해 그 어느해보다도 울분에 찼던 한해를 보낸 남조선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터치는 절망과 한숨의 소리는 더욱 암울해질 2023년을 예고해주고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새해의 첫 아침을 맞으며 자신들의 복된 삶과 아름다운 미래가 더 활짝 펼쳐질 한해를 락관하고있다.

감회깊은 추억속에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느라면 가슴도 뜨거워진다.

우리 조국의 국위와 국광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위대한 승리의 해 주체111(2022)년.

평범한 근로자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송화거리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진것을 비롯하여 온 나라에 넘쳐나던 새집들이경사, 세계보건사의 기적을 아로새긴 방역대승, 초강국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하며 솟구쳐오른 주체무기들과 열병식충격,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하는 장엄한 시대의 탄생을 알리며 솟아난 김화군의 전변과 련포의 온실바다…



 



인민의 행복과 천만년미래를 담보해주는 자랑스럽고도 소중한 변혁적실체들과 승리들은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례사롭게 흘러가는 평범한 나날이 아니라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룩해놓은것이여서 우리 인민의 긍지는 더욱 높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처럼 《건국이래》, 《사상초유》라는 말이 너무도 자주 울려나온 때는 일찌기 없었다.

돌발적인 보건위기는 수천만의 생명이 직접적인 위협을 당하고 정상적인 사업과 생활의 률동이 파괴되는 엄중한 상황을 조성하였고 적대세력들은 제재봉쇄와 정치군사적공세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며 우리 인민의 자주적발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에서는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련이어 꽃펴났고 세계가 놀라워할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변혁의 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정녕 지난해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이 어떤 기적적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준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

하기에 세인이 경탄하여마지 않는 인민사랑의 화원에서 사는 긍지에 넘쳐 온 한해를 행복의 웃음소리, 승리의 만세소리로 장식하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의 마음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행복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 불같은 열의로.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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