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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전야가 세차게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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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3-01-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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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전야가 세차게 들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올해농사에서 다수확을 안아올 결의밑에 포전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공화국의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농장의 들끓는 농장벌에서 만난 경리 리혜숙은 우리에게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였을 때 우리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더욱 믿음직하게 지켜갈 굳은 맹세가 억척같이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의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자랑찬 성과를 거둔 우리는 올해 농사역시 본때있게 지을 작전밑에 지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이곳 일군들은 들끓는 포전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농장원들이 올해농사차비에서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는 한편 능숙한 지휘와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의 열의를 비상히 높여주고있다.

특히 첫시작부터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작전을 모가 나게 진행하고있다. 구체적인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발효퇴비, 흙보산비료, 생물활성퇴비생산에 힘을 넣는 한편 작업반, 분조들에 나가 기술지도를 확고히 앞세우면서 거름생산이 질적으로 진행되도록 잘 이끌어주고있다.

지금 온 농장이 거름생산에 력량을 총집중하고있다.

작업반들에서는 농사과정에 그 실효성이 확증된 각종 퇴비생산에서 날마다 높은 실적을 이룩하고있다.

지난해 농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농산제3작업반에서 퇴비생산을 과학적으로 잘하고있다. 이곳 농장원들은 탈곡장마다 벼짚들을 무져놓고 균처리를 한 다음 소석회를 뿌려 생물활성퇴비의 질을 높이면서 생산을 늘이고있다.

또한 논들에도 퇴적장을 만들고 생물활성퇴비를 생산하고있다.

농산제1작업반의 농장원들도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마음을 안고 발효퇴비생산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작업반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벼짚과 북데기들을 많이 장만하고 균처리를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다른 작업반들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거름생산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는 한편 필요한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농기계수리정비를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인민들의 먹는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칠 애국충성의 열의드높이 이곳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그 어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당면한 농사차비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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