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충정의 맹세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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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충정의 맹세 뜨겁다
새해의 첫날에 조선로동당이 밝힌 필승불패의 투쟁방략과 지침들을 받아안은 우리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과 충만된 열의로 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여기에는 과학으로 새 세상을 만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뜻이 깃들어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굳게 틀어쥐고 나아갈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속에 지나온 나날들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오늘도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은정과학지구를 처음으로 찾아주시였던 주체103(2014)년 1월의 감격과 흥분을 잊지 못하고있다.
한겨울의 차디찬 새벽공기가 채 가셔지지 않고 많은 과학자들이 출근길에 있던 이른아침 몸소 그이께서는 우리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에 태양상으로 형상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여 과학자들이 수령님들을 늘 뵈옵고 수령님들께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어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과 111호제작소, 과학전시관을 비롯한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그이께서 여러 차례나 강조하신것은 그 어떤 첨단연구개발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였다.
과학연구사업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것이나 같다고, 나라의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며 뜻밖에도 우리 과학자들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해줄데 대한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전사들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과학기술문제에 앞서 우리 과학자들의 연구조건문제, 생활문제부터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하지만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한낮이 다 되여서야 떠나신 그이께서 그 걸음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과학자휴양소를 안겨주시려 또다시 머나먼 길을 이어가시였음을 미처 다 알수 없었던 우리들이였다.
어찌 이뿐인가.
따뜻한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주체107(2018)년의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우리 국가과학원에 또다시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새로 개건한 혁명사적관과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며 오랜 시간동안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은 멀고 험한 과학탐구의 생눈길에서 주저와 동요를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요설비를 개발하라고 하시면 짧은 기간에 우리식으로 훌륭히 만들어내고 다량생산하여 도입하라는 과업을 주시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과학자들은 탐구의 진한 자욱을 나라의 방방곡곡에 새겨가고있다.
지금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견인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하여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과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과학의 힘으로 앞당기며 과학기술로 세계를 딛고 오르자!
이것이 새해의 힘찬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속에서 끓어번지는 애국충정의 맹세이다.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생토록 과학으로 받들어 공화국의 휘황한 미래를 더욱 앞당기며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 혁명적지식인의 긍지와 영예를 값높이 떨쳐갈것이다.
국가과학원 부원장 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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