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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절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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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3-01-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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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절정에서

 

나는 지금 지난해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수도 평양의 송화거리의 제일 높은 곳에 서있다.

아아한 산봉우리에 올라선듯, 구름우의 하늘나라에 오른듯한 감정을 느끼에 되는 여기 송화거리 80층에서는 무엇이나 다 보인다.

아름다운 우리 평양, 행복에 겨운 인민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 초고층살림집의 80층에 오르니 마음은 크나큰 흥분과 감격으로 끝없이 설레이며 긍지와 환희에 찬 노래소리가 절로 흘러나온다.


가슴펴고 세상을 굽어보자

굽어보면 알수 있으리

우리 사는 내 나라 사회주의가

그 얼마나 좋은가를


꿈만 같은 현실에 이 몸을 잠그고있느라니 잊지 못할 지난해 4월의 격정에 찬 그날이 어제런듯 선히 떠오른다.

따뜻한 4월의 그 봄날 해빛처럼 따사로운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안고 송화거리의 준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준공테프도 끊어주시고 우리 인민들이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기를 축원하시며 오래도록 태양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그 미소와 뜨거운 헌신과 불멸의 로고속에 세월을 주름잡으며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구친 세상에 자랑할만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은하과학자거리위성과학자주택지구미래과학자거리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과학기술전당, 고암-답촌철길양덕온천문화휴양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꼽아보자고 해도 아름찬 이 창조물들이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헌신과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응축된 고귀한 재부들이 아니였던가.

우리 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송화거리의 희한한 대건축군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뜨거운 미소속에 그대로 비껴있었다.

세상에 다시 없을 인민의 보금자리를 세계가 보란듯이 일떠세워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더없는 기쁨과 행복이,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거창한 창조물에 깃든 조선의 위대한 힘과 기상에 대한 위대한 령장의 커다란 자부와 기대가.

태양의 그 미소가 꽉 차있던 여기 송화거리만이 아닌 이 땅우에 솟아난 사랑의 거리들모두가 태양의 뜨거운 축복을 가장 가까이에서 받은 인민의 사랑의 품이고 《세상에 부럼없어라》 노래소리가 높이높이 울려퍼지는 행복의 절정이다.

행복의 이 절정에서 바라보게 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밝은 오늘과 래일은 언제나 그지없이 아름답고 소중하게만 안겨온다.

여기서는 모든것을 다 볼수 있다.

더욱더 변모될 래일과 광명한 우리의 미래, 끝없이 무궁번영할 우리의 승리도.

하기에 희망찬 새해와 더불어 더욱더 번영할 우리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부르는 우리의 노래가 그토록 맑고 명랑하고 신심드높은것 아니랴.

우린 사랑한다 나서자라난

이 땅의 모든것을

우린 꾸려간다 더욱 번영할

내 조국 위하여


송화거리에서 -

 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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