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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된 한해 (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공화국의 교육부문에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릴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우리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진일보의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우리는 교육위원회 국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재육성에서 진일보를 이룩한 한해

기자: 지난해에는 교육부문에서 여러 전시회와 토론회들도 많이 진행되였는데 이 과정이 나라의 교육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생각한다.

국장: 그전에 우리 교육부문에서 진행된 모든 경연, 전시회, 토론회들에서는 대부분 결과가 중시되군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결과보다 그 준비과정이 훨씬 더 중시됨으로써 경연, 전시회들이 학생실력제고, 교원자질향상의 중요한 계기로 전환되였다.

기자: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지난해에 처음으로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된 교원양성부문 대학 졸업학년 학생들의 교수능력판정을 놓고서도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졸업학년 학생들의 교수경연으로 불리우는 이 판정은 보통교육부문에서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없앨수 있는 현실적가능성을 시사한 경연방식으로 교원대학, 사범대학 교육자들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 경연을 교원양성대학 졸업학년 학생들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할수 있는 든든한 전공실력과 높은 교수능력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그 준비사업에 큰 힘을 넣었으며 각 대학들에서는 경연진행과정에 다른 교원대학, 사범대학교육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앞선 교육성과들을 받아들여 교원양성사업에 이바지할수 있었다.

이밖에도 전자교수안작성경연과 교육경험토론회 등을 통하여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화되여 지난 시기 교육사업에서 뒤자리에 머물러있던 대학들이 앞선 자리를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기자: 교육부문에서 진행된 경연과 전시회가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어떻게 이바지되였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지난해 보통교육부문과 고등교육부문에서는 경연, 전시회들이 학생들의 전반적실력을 높이기 위한 측면과 뛰여난 수재, 인재들을 찾아내고 더욱 높은 수준에서 키워내기 위한 두가지 측면에서 진척되였다.

고등교육부문에서는 일반과목 및 전문과목학과경연, 전국대학생외국어학과경연, 전국대학생기계설계경연-2022, 전국대학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등 각종 경연들을 활발히 조직하고 그 준비과정을 통하여 대학생들의 실천실기능력과 창조적응용능력을 한단계 발전시키도록 함으로써 대학생들속에서 학습열의를 비상히 높이고 전반적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전국대학들의 현대적인 실험실습설비개발성과전시회, 전국교육실험기구 및 교편물전시회, 각종 교수경연, 교육경험토론회들에 대한 준비과정에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대학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였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있는 대학생상식경연, 대학생외국어경연, 대학생기억경연도 그 방식이 날로 발전하고 수준이 계속 높아져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 실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지난해에 농촌지역학교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농촌학교 학생들의 전국적인 학과경연을 선포하고 일정한 준비기간을 주어 전례없는 학습열풍이 고조되도록 하였다.

또한 제14차 뛰여난 재능을 가진 전국유치원어린이들의 경연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이 경연이 각 유치원들에서 뛰여난 어린이들을 적극 찾아내고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시킬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들을 연구도입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결과 지난해 보통교육부문에서는 각종 경연을 기점으로 교육사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이 수많이 이룩되였으며 전국의 학생들속에서 너나없이 열심히 학습하는 훌륭한 기풍이 수립되였다.

기자: 교육사업에서의 성과는 얼마나 많은 인재들을 키워냈는가에서 나타난다고 본다.

국장: 옳은 말이다.

지난해에도 우리 공화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속에서 앞날을 떠메고나갈 인재들, 재간둥이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지난해 7월 제8차 아시아어린이그림전시회에서 2명의 어린이들이 1등의 영예를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전시회에 그림을 제출하였던 우리 공화국의 2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순위권에 입선하고 국제인터네트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람경연에서 우리 대학생들이 수십차에 걸쳐 1등의 지위를 고수함으로써 주체교육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세계에 과시하였다.

- 제8차 아시아어린이그림전시회에서 당선된 작품들 -

이것은 모두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큰 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으며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얼마나 큰 성과들을 거둘수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그에 충직한 믿음직한 교육혁명가들이 있기에 우리의 주체교육은 반드시 세계를 앞서나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진다.

국장: 지금 우리 교육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교육을 부강조국의 미래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세계적수준의 교육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 많은 교육성과들을 이룩하고 수많은 인재들을 키워낼 열의에 넘쳐있다.

기자: 새해 첫 진군부터 힘차게 내짚은 교육부문에서 올해에도 더 많은 성과가 이룩되기를 바란다.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