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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높아가는 교육의 질적수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중요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를 세우고 교육수준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단위발전과 사회발전에 당당히 한몫하는 인재로 되려는것이 공동의 지향으로, 꿈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공화국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았던 우리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원격교육체계가 우리 근로자들의 꿈을 현실로 꽃피워주고있음을 다시한번 새겨안을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원격교육학부 학부장 김일남은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원격교육체계는 참으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고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잠재력도 대단하다고 신심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대학에서 전국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첫 원격교육을 시작한 후 10여년동안에 배출된 졸업생들중에는 학위소유자, 재능있는 발명가, 창의고안명수들이 수없이 많다고 한다.

《원격교육체계에 의하여 전국의 공장과 농촌, 어촌의 근로자들은 중앙대학의 교수, 박사들에게서 강의를 받으며 자기들의 꿈을 이룩하고있습니다. 일하면서 정규적인 대학교육을 받는 꿈, 착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꿈,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보다 가치있는 창조적재부를 마련하는 꿈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원격교육체계가 발전함에 따라 그 위력이 더욱 증폭될것이라고 하면서 최근에 학부에서 새롭게 연구도입하고있는 지능교수체계를 실례로 들었다.

이 지능교수체계는 원격교육의 과학화, 실용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교원과 학생간의 시공간상 차이를 줄일 목적으로 연구도입한 체계로서 학생들의 심리상태와 학습열의, 인식정도 등을 분석하고 교육 및 교양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한다고 한다.

즉 매 학생이 일정한 기간 수업받은 정형과 시험성적을 분석하여 무엇을 모르는가, 어떤 분야의 학습에 더 힘을 넣어야 하는가 등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도출하여 보내주거나 최근 학습에 대한 열의가 떨어지고있다는식의 통보문을 자동적으로 보내주는것이다.

이렇게 원격교육의 질이 높아지니 현장들에서 근로자들의 과학기술활동도 보다 활발해지고있는 추이를 보이고있다고 한다.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과 학생사이의 질의응답과 토론, 론쟁, 경험교환도 넓은 범위에서 실현되고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지난 시기같으면 현장로동자들의 공상으로만 그쳤을 제안들이 실지 과학기술적창조물로 훌륭한 결실들을 맺고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의 말을 들으며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가장 우월한 교육체계속에서 자기의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열정넘친 모습과 그들이 이룩해가는 창조물들로 나날이 번영해가는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