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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자, 귀동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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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3-02-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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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자, 귀동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의하여 훌륭하게 꾸려진 평양육아원, 평양애육원 같은 보육교양시설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속에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원아들의 모습이 보고싶어 평양육아원을 찾았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평양육아원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한폭의 명화마냥 안겨왔다.

그 전경에 심취되여 육아원마당으로 쉬이 들어설념을 못하는 우리를 최정실원장이 반겨맞아주었다.

정말 수고가 많겠다는 우리의 말에 그는 너무도 응당한 일을 하고있을뿐이라고, 우리 원아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오직 한마음뿐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안내했다.

복도에 들어서니 벽면들에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만화영화의 장면들, 세계명작동화집의 그림들이 그려져있어 그야말로 하나의 커다란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였다.



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교양1반에 들어서자 여러명의 원아들이 반겨맞아주었는데 새별같이 반짝이는 원아들의 눈빛에는 이 세상에 부럼없이 성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동무들, 우리의 집을 어느분이 지어주셨습니까?》

《아버지원수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어느분이십니까?》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

보육원의 물음에 또랑또랑 대답하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는 우리에게 최정실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육아원을 처음 찾아주신 그때로부터 어느덧 아홉해가 흘렀습니다.》

주체103(2014)년 2월 3일 평양육아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푸짐한 식탁과 따뜻한 보금자리,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데서 선결조건이라고 하시며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평양시의 육아원, 애육원을 모든 조건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된 세상에서 제일 좋은 현대적인 시설로 꾸려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하여주시였다.

그이의 다심한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집에서 만복의 주인공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원아들이기에 아직은 철부지이지만 자기들을 제일 고와하시고 자기들에게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 소리높이 부르며 그이품에 저저마다 안겨든것 아니던가.


 


이렇게 생각하며 우리는 세쌍둥이들의 방과 보육과 교양, 성장발육, 지능계발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꾸려진 지능놀이실을 거쳐 잠방으로 향하였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잠방에는 깜찍한 2층침대에 폭신한 담요들이 가쯘하게 포개여져있었다.

벽에는 《누가 제일 클가요?》라는 제목밑에 원아들의 키크기와 몸무게경쟁도표가 게시되여있었는데 별반 차이가 없이 표시된 경쟁도표를 보고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하나같이 곱고 보동보동한 원아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원아들에게 고기와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정말이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이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깃들어있는 육아원을 돌아볼수록 나무랄데없이 꾸려진 행복의 요람에서 성장하는 원아들이 부러웠고 다시 유년시절로 되돌아가고싶은 심정이였다.

나라들마다 사회의 가장 어두운 구석으로 되고있는 부모없는 아이들이 로동당시대의 복받은 귀동자, 귀동녀가 되여 만사람의 부러움을 받는 꿈같은 현실.



정녕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시고 자애로우신 위대한 아버지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을 지켜주시기에 원아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 노래소리는 나날이 더 높이 울려퍼지리라 확신하며 우리는 기쁜 마음을 안고 평양육아원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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