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동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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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동의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
우리는 때없이 자신의 심장에 묻군 한다.
우리는 왜 사회주의를 사랑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지난 세기 60년대에 윁남의 호지명주석이 조선의 한 농촌처녀에게 보내온 한통의 편지가 다 말해주고있다.
《친애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 김정순동지에게.
할아버지는 1962년 7월호 〈조선화보〉를 보고 손녀가(할아버지가 정순이를 윁남청년들처럼 손녀라고 부르는것을 용서하라. 손녀, 동의하지?!)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어린이 7명을 구원하고서도 이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손녀의 용감한 소행과 겸손한 정신은 할아버지로 하여금 몹시 탄복 감동케 하였다. 오직 아름다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와… 당의 교양을 받음으로써만 이러한 고귀한 공산주의정신을 소유한 우수한 인간들이 배출되는것이다.…》
호지명주석이 보내온 편지의 글줄마다에는 참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져있다.
국가수반인 호지명주석과 조선의 평범한 농촌처녀를 할아버지와 손녀라는 애틋한 혈육의 정으로 이어준 이 편지는 사회주의화원에 꽃펴난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장 훌륭한 례찬으로 된다.
남을 위한 헌신과 희생은 인간의 고유한 풍모이며 이것이 인간생활의 참된 륜리가 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결합시킨다는데 자본주의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눈부신 아름다움이 있다.
오늘날 세계가 《위대한》이라는 부름으로 격찬하는 우리 인민은 결코 그 어떤 초인간적인 능력을 지닌 전설의 주인공들이 아니다.
조국이 겪는 시련을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가시기 위해 마음쓰는 그런 사람들이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안은 고마운 녀인들이며 영예군인들의 길동무가 되여준 고마운 처녀들, 사경에 처한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려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이다. 한가지 별식이 생겨도 이웃집문을 먼저 두드리고 시집올 때 가져온 이불마저 큰물피해지역으로 기꺼이 보내주는 인정깊은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를 집단주의의 고상한 미풍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받들어올린 인민의 모습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가 없으면 자기자신도, 가정의 행복과 자식들의 밝은 미래도 없다는것을 력사의 먼길을 걸어오면서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하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이 땅의 주인들은 갈 길이 멀다고 멈춰서지 않았고 시련이 많다고 돌아서지 않았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기치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더 많은 시련의 고비를 넘으며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쳤다고, 우리 인민은 혁명적열정과 창조적로동으로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누구나 다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자기 손으로 창조한 행복은 언제나 귀중한 법이다.
승리를 굳게 믿고 굴함없이 달려온 사회주의길이기에 그 길에 바쳐진 더운 피와 땀을 절대로 헛되게 하지 않으려는 인민의 굳은 신념과 의지가 용암마냥 세차게 분출하는것이다.
비록 고생도 많았고 피와 땀,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자주적인간의 존엄을 주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흐려지지 않는 고결한 량심과 의리의 넋을 심어주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치는 삶의 보람을 배워준 사회주의, 세계를 휩쓰는 어지러운 바람에 오염될세라 드팀없는 원칙, 세심한 정책들로 인간다운 아름다움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
그래서 우리는 이 제도를 목숨처럼 사랑하는것이다.
본사기자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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