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희열 넘치는 일터를 찾아서
페이지 정보
본문
창조의 희열 넘치는 일터를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선교편직공장은 최근년간 국기를 형상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아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공장이다.
얼마전 우리는 국기를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누구나 선호하는 의복들을 더 질좋게, 더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려는 열망을 안고 생산을 다그치고있는 선교편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싶어 취재길에 올랐다.
이름있는 경공업공장답게 깨끗하게 꾸려진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사적비가 안겨왔다.
그앞에서 우리와 만난 계획생산과장 장기성은 우리 인민들의 옷차림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다그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먼저 공업기술연구소 도안실로 안내하였다.
도안은 국기를 형상한 의복의 형태를 시대적미감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공정이다.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 도안실에서는 공업기술연구소 소장과 도안가들이 무엇인가 토론을 하고있던중이였다.
알고보니 최근에 새 제품도안들을 창안한 그들은 혹시라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자주 모여앉아 의견을 나눈다는것이였다.
《당의 뜻대로 우리 인민들의 사상감정이 반영되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하겠는데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그들의 말을 듣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훌륭한 제품도안들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을 이어가는 이곳 도안가들의 마음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우리는 그들의 진정을 가슴속에 새겨안으며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직조직장과 염색작업반에 이어 재단직장에 들리였을 때 우리가 제일먼저 만난 사람들은 재단품에 무늬를 새겨가는 로동자들이였다.
람홍색기발을 새기기 위해 성의를 다하는 그들의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국기를 새겨가는 긍지와 보람에 대하여 묻는 우리에게 한 녀성로동자는 《우리가 생산한 옷을 입고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람홍색공화국기를 형상한 운동복을 입고 우승의 시상대에 오르는 체육인들이며 국기가 새겨진 옷을 입고 기쁨속에 거리를 거니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그려보는듯 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올랐다.
인민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공화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더 깊이 새겨주는데 이바지하는 긍지와 보람에 뿌리를 둔 웃음이였다.
진정 공장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단순히 제품에 우리의 국기를 새기기만 하는것이 아니였다.
람홍색공화국기를 형상한 옷을 즐겨입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공화국을 만방에 빛내이려는 강렬한 의지를 더 굳게 새겨주고있다.
우리의 생각을 증명하듯 재단직장과 잇닿아있는 1가공직장에서 직장장과 로동자들이 완성된 제품들을 바라보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안겨왔다.
진정 공장의 가는 곳마다에서는 뜨거운 애국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솟구치는 애국의 열정, 람홍색공화국기를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인민의 굳센 의지를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며 우리는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7960
325회 연결
- 이전글대성산종합병원에서 꽃펴난 이야기 23.09.23
- 다음글아름다운 추억의 거울 23.09.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