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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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진정한 애국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갈 맹세를 담아 푸르른 거목의 잎사귀가 되겠다는 결의를 말씀올리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이 거목의 잎이 되겠다는 말은 리해된다, 그러나 잎의 의미보다 뿌리의 의미가 더 크다, 혁명하는 사람은 뿌리가 되여야 한다, 내가 오늘 진정으로 하고싶은 말은 우리 다같이 힘껏 일하자는것이다, 함께 뿌리가 되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뿌리가 되라!
이것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에 자신의 한생을 얹으시고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생관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에 대해 말할 때 차디찬 줴기밥, 달리는 야전차의 쪽잠과 함께 어버이장군님께서 이 땅우에 펼쳐주신 사회주의선경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다시 안아본다.
한드레벌의 지평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장자강의 불야경, 범안리의 선경, 류다른 콩풍경…
정녕 나날이 부강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모습속에는 언제나 인민을 위해 로고에 로고를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이 력력히 깃들어있다.
울림폭포의 장쾌한 메아리보다 더 높이 인민의 웃음소리 울려퍼질 때 우리 장군님 가시는 앞길에는 의연히 다박솔의 찬눈길이 놓여있지 않았던가.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우에 제대군인청춘남녀들이 사랑의 꿈을 실을 때 우리 장군님 밤새워 달리시는 안개낀 철령길에는 이슬맺힌 철쭉이 피여있지 않았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단 한번의 멈춤도 휴식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사생결단의 각오로 조국의 토양에 깊이 내린 애국의 뿌리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것 아니던가.
애국의 뿌리!
그렇다. 우리 장군님처럼 한생을 살고싶어, 조국의 번영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고싶어 한생을 변함없이 애국의 길, 헌신의 길을 걷는 사람은 몇천, 몇만이던가.
나는 그것을 단순히 하나로부터 출발하는 수자의 개념이 아니라 그 하나하나가 다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든 억센 뿌리라고 생각한다.
돌기돌기 년륜을 덧감으며 뿌리는 억세여진다. 굵은 뿌리곁의 잔뿌리들도 더더욱 깊이 내리며 거목을 살찌우고 자래운다.
위대한 장군님과 뜻도 마음도 하나가 되여 사회주의무릉도원을 가꿔왔듯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발걸음에 충성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오늘도 사회주의부흥강국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워가고있다.
무성하라 거목이여, 번영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이여!.
조국에 끊임없는 자양분을 주고 무한한 힘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한평생은 오늘도 우리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뜨거운 애국열을 북돋아주며 가장 값높은 인생의 고귀한 철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염 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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