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8경 (8)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백두산8경 (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23회 작성일 23-02-11 15:24

본문

백두산8경 (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백두산과 같이 높은 곳에 그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호수는 없을것입니다. 백두산에 올라가 천지를 보면 누구나 다 조국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백두산천지를 보지 못하고서는 백두산을 보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태양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조선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내린 조종의 산 백두산의 천하절경이 위대한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해갈 주체조선의 《백두산8경》으로 명명되여 천만의 심장을 끝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시원이 열리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산으로 빛을 뿌리는 백두산은 오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그 뛰여난 자연경관도 보다 새로운 의미로 부각되여 황홀한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천하제일명산으로 그 이름을 온 세계에 떨치고있다.


8.《떼지어 노는 천지산천어》(군유가어)


조선의 자랑이며 세계의 명승인 백두산천지에서 산천어들이 떼지어 노는 풍경은 천하제일명산의 특이한 풍치의 하나로서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제일 큰 산천어도 발견되였다.

바람 한점 없는 날 천지에 저녁노을이 지면 천지산천어들이 먹이를 찾아 물우로 솟구친다.

원래 화산분화구에 생긴 못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었다.

백두산천지에서 산천어들이 떼지어 다니는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현상이다.

백두산천지는 그 둘레에 높은 외륜산들이 절벽을 이루고있기때문에 외부로부터 그 어떤 물줄기도 흘러드는것이 없으며 오랜 기간 몇종류의 하등생물들만이 있었다.

수십년전 삼지연군(당시)사람들과 협동하여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은 산천어를 환경순응시킨 다음 천지에 놓아주어 번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7(1988)년 8월 백두산에 오르시여 지금까지 화산분화구에 생긴 못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었는데 백두산천지에 산천어들이 떼를 지어 산다는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현상이라고 하시면서 매우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2월 천지의 자연환경에 순응되고 형질적으로 다른 지방의 강과 호수의 산천어와 다른 백두산천지의 산천어를 친히 《천지산천어》라고 이름지어주시였다.

백두산천지물은 맑고 깨끗할뿐아니라 바닥샘과 온천을 비롯한 지하수가 많이 포함되기때문에 광물질 등이 보통물에 비해 많으며 사람들의 건강에 필요한 미량원소들이 거의 다 들어있다.

천지에는 산천어가 먹을수 있는 부유식물과 수중곤충, 천지상공을 날아다니다가 떨어진 곤충들의 량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

따라서 먹이원천이 풍부하다.

천지산천어는 9~10월에 천지연안의 부석모래판을 약간 우묵하게 밀어제끼고 1마리가 600~700개 지어 1 000개이상까지의 알을 낳는다. 얼음밑에서 100일이상 걸려야 알에서 새끼가 까난다.

주체81(1992)년부터 현재까지 길이가 30~70㎝인 천지산천어가 많이 채집되였는데 주체89(2000)년 10월 17일에는 길이가 85㎝, 몸질량이 7. 7㎏인 천지산천어가 채집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천지산천어는 우리 나라의 천연기념물로 제정되였으며 국제생물권보호구의 보호대상으로 철저히 보호관리되고있다.

오늘도 나날이 그 수가 늘어나고있는 천지산천어는 백두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 *


참으로 백두산은 천출명장들의 불멸의 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혁명의 성산이며 웅장함과 숭엄함, 신비로움과 절묘함으로 자랑높은 조선의 천하제일명산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더불어 세세년년 빛을 뿌릴 《백두산8경》을 태양민족의 만년재보로 길이 전해가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