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8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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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8경》 (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선군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입니다.》
태양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조선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내린 조종의 산 백두산의 천하절경이 위대한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해갈 주체조선의 《백두산8경》으로 명명되여 천만의 심장을 끝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시원이 열리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산으로 빛을 뿌리는 백두산은 오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그 뛰여난 자연경관도 보다 새로운 의미로 부각되여 황홀한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천하제일명산으로 그 이름을 온 세계에 떨치고있다.
2.《향도봉의 친필글발》(향봉친필)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우리 혁명의 피줄기가 맥맥히 흐르고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면서 제일먼저 눈에 뜨이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을 혁명의 성산으로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담아 몸소 쓰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향도봉에 새겨진 활달한 친필글발이다.
사람들은 무두봉을 지나 산림한계선에 이르면 처음에는 마주 바라보이는 높은 산들가운데서 어느것이 백두산인지 분간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다가 안개나 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향도봉의 친필글발이 바라보이면 누구나가 저도모르게 《백두산이다!》라는 탄성을 터뜨리며 억제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이게 된다.
이처럼 향도봉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활달한 친필글발은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린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면서 제일먼저 눈에 뜨이는 《백두산8경》의 하나이다.
해발높이가 2 712m인 향도봉은 백두산의 령봉들가운데서 세번째로 높고 웅장한 봉우리이다.
향도봉은 수직에 가까운 벼랑과 일정한 각도의 등성이로 이루어져있다. 그 경사면과 마루는 붉은색화산용암의 슬라크형응회암으로 되여있기때문에 척 보면 마치도 힘차게 휘날리는 대형의 붉은 기폭을 련상시킨다.
예로부터 하늘왕이 내린 곳이라고 하여 천왕봉으로 불리워온 향도봉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해가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에 의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향도봉의 바깥경사면에 새겨진 이 글발은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숭엄한 감정으로 되새겨보게 한다.
주체81(1992)년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따를 백옥같은 충정과 념원을 담아 향도봉의 바깥경사면에 그이의 친필글발을 삼가 새기였다.
향도봉의 친필글발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주체의 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하기에 우리 천만인민은 향도봉의 친필글발을 바라보면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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