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 평양시인민위원회 국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조선로동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적극 추진되였다. 그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여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우리 평양시에서만도 지난해에 시농촌경리위원회 장수원농장, 대성남새농장과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락랑구역 남사농장,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강남군 장교농장, 순안구역 구서농장을 비롯하여 지대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의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배합하여 들여앉힌 10여개의 농촌마을들이 훌륭히 일떠섰다.
- 평양시 강남군 장교농장에서 -
기자;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농촌살림집건설이 더욱 본격적으로 진행되리라고 생각한다.
국장: 그렇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을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당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금 우리 위원회에서는 올해에도 사회주의맛이 나고 지역적특성이 살아나는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계획적으로 진척되고있다.
기자; 올해에 평양시에서 계획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에 대하여 알고싶다.
국장;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 위원회에서는 올해에 평양시의 20여개의 농촌마을들에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삼석구역 소재지마을에만도 240여세대에 달하는 소층 및 단층살림집들이 현대적미감에 맞게 일떠서게 된다.
세대마다 여러칸의 살림방과 전실, 부엌, 세목장, 창고, 집짐승우리 등이 농장원들이 쓰고사는데 편리하게 꾸려지게 되며 살림집주변과 마을의 경관을 살릴수 있는 적합한 장소들에 갖가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게 된다.
기자; 이와 관련한 준비사업은 어떻게 진척되고있는가?
국장; 우선 이와 관련한 기술준비사업이 선차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우리 시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꾸려놓은데 토대하여 주변환경상 마을을 건설하는데 적합한가를 여러가지 측면으로 따져보고 장소들을 확정하였다. 특히 기술자, 설계원들이 해당 지역의 고유하고 우수한 문화와 인민들의 미학관을 정확히 반영하며 비반복성, 다양성, 주변환경과의 조화성, 예술성을 철저히 구현하여 형성안과 설계를 완성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한편 구역, 군건설단위들의 력량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밀고있다.
해당 단위들에서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도록 도와주고있으며 공사규모를 타산하여 륜전기재들과 건설설비, 기공구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하고있다.
특히 대형화물자동차와 굴착기, 삽차, 기중기차, 불도젤, 혼합기, 파쇄기, 진동다짐기 등 륜전기재와 건설설비들의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건설장비보충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도록 조직사업을 하고있다.
기자;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자면 자재보장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져야 한다고 본다.
국장; 옳은 말이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수송조직을 빈틈없이 하여 세멘트를 현지에 전진공급하고있으며 필요한 건재품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지난해 구역, 군들에 수십개의 마감건재생산기지를 새로 꾸리고 수십개 지표의 건재품생산을 정상화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지금 시안의 구역, 군건설단위들에서 건설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가 빈틈없이 갖추어지고있으며 건재생산단위들에서 능력을 확장하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올해에도 더 많은 선경마을들이 솟아나 농장원들이 새집들이를 하는 광경이 벌써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다. 앞으로의 사업에서 성과를 바란다.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3270
277회 연결
- 이전글인기있는 민족체육 - 활쏘기 23.02.13
- 다음글웃음을 낳는 뿌리 23.0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