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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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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584회 작성일 23-02-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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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를 바라보며

 

지난해 경사로운 10월의 명절과 더불어 련포온실농장이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솟구쳐올라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달이 지나갔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모래먼지만 날리던 동해기슭에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가 건설되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이 펼쳐진 희한한 모습을 바라볼수록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지난해 함남도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대소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1월말 련포땅에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규모온실농장의 건설예정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포지구에 100정보온실과 농장살림집지구가 일떠서게 되면 이 일대가 완전히 천지개벽되고 함흥시를 비롯한 함남도인민들의 식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온실농장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와 함께 온실농장을 다음해부터 운영할수 있게 기술자, 종업원선발교육을 따라세우며 남새종자보장과 농기계, 영농물자확보를 동시에 내밀어 하루빨리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농장,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만점짜리로 일떠세울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자식을 위해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어 마음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우리 함남도인민들에게 사시장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해주시려고 현지에서 농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과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함흥시안의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련포라는 그 지명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몇해를 두고 고이 간직되여있었다는데 대해서는 별로 아는 사람이 없었다.

주체108(2019)년 4월 우리 함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몸소 현지를 답사하시며 함경북도에 건설한 중평온실농장보다 더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련포지구에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련포지구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그리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2022년도 주요국가건설정책과업들중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해 당창건기념일까지 완공하도록 하시고 또다시 1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건설예정지를 현지에서 료해하시였으니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헌신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면서, 그로 하여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호소하시며 친히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련포온실농장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까지 련이어 겹쳐들었던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련포전역에서는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투쟁이 순간도 멈춤없이 전개되였으며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거대한 온실농장이 세상이 보란듯이 솟구쳐오르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가슴뿌듯한 장관을 펼친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즐거우시여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 철리가 있으니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밝고 우리의 미래는 창창하다는것이다.

우리들은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남새농사를 본때있게 잘 지어 그이의 크나큰 은덕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해나가겠다.

함흥시인민위원회 부장 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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