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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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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3-02-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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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교본​

 

시안의 상점들에 가보면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질좋은 이불을 사들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곳뿐이 아니다.

평양초등학원과 중등학원, 평양양로원 등 여러곳을 가보아도 훈훈한 느낌과 포근한 감을 주는 우리 공장 이불이 제일이라는 아낌없는 칭찬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럴수록 우리들의 마음은 뜨거워만진다.

한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 우리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제품창고에 이불들이 그득히 쌓여있는것을 보시면서 며칠전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에 가서는 가방폭포를 보았고 오늘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와서는 이불폭포를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속에 온갖 시름을 다 잊으신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서이다.

오늘도 귀전에 들려온다.

뜻깊은 주체106(2017)년의 정초에 우리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겨울이불여름이불봄가을이불결혼식이불, 침대깔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침구류들을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불의 색갈, 무늬가 우리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으면서도 고상하고 아름다울뿐만아니라 이불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다고 하시며 상업망들에 나가면 인민들의 눈길을 끌고 수요가 높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사랑하는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의 기쁨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날은 진정 인민의 복무자로서 한생 무엇을 고히 간직하고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하는가 하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잊지 못할 날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불생산기지에 대하여 료해하시다가 당의 경공업정책의 운명은 중요하게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인민들의 마음을 사는가 못 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인민들의 마음을 떠나 우리 당 경공업정책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마음!

그 어디에 가시여서도, 그 어떤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우시여도 인민의 마음부터 생각하시며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과 편의에 복종시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그날의 말씀에는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언제나 사색과 창조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며 로선과 정책을 하나 작성해도 인민들의 생활에 가닿는것으로 되게 하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 고결한 인민관이 응축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이 말씀은 한생토록 잊을수 없고 걸음걸음 다잡아주는 삶의 교본으로 우리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작업반장 리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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